‘수원 발발이‘로 알려진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40) 출소를 앞두고 지역 주민들의 항의 집회가 열린다. 미성년자 연쇄 성폭행범 김근식(54)의 출소를 앞두고 거주 예정이었던 의정부 지역 사회에서 일어난 것과 비슷한 반발이 일어나고 있다.
‘수원 발발이‘로 알려진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 출소를 앞두고 지역 주민들의 항의 집회가 열린다. 미성년자 연쇄 성폭행범 김근식의 출소를 앞두고 거주 예정이었던 의정부 지역 사회에서 일어난 것과 비슷한 반발이 일어나고 있다.
박병화는 2002년 12월부터 2007년 10월까지 수원시 권선구, 영통구 등지의 빌라에 침입해 20대 여성 10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돼 15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데, 오는 31일 출소할 예정이다.결의대회에는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 주민단체 회원들과 시민, 이재준 수원시장, 지역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이재준 수원시장은 28일 박병화의 출소 소식이 전해지자 지역 사회의 불안감 커지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의원인 김승원, 백혜련, 김영진, 박광온 의원과 함께 법무부를 방문해 범죄예방정책국장에게 ’연쇄성폭행범 수원 거주 반대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연쇄성폭행범 출소를 앞두고 수원시민들이 극도로 불안해하고 있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연쇄성폭행범의 수원시 출입을 거부하고 수원에 거주할 수 없도록 모든 방법을 동원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항의했다.김근식은 미성년자 연쇄 성폭행 혐의로 15년 동안 복역한 뒤 출소 예정있지만, 지난 16일 밝혀지지 않았던 강제추행 혐의가 새롭게 드러나 다시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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