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배우자가 김건희씨에게 '로저비비에' 브랜드의 클러치백을 선물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이는 가운데, 국민의힘에서 '100만 원 정도'라며 뇌물이 아니라는 주장이 나왔다.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앞서 김건희씨의 아
김기현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배우자가 김건희씨에게 '로저비비에' 브랜드의 클러치백을 선물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이는 가운데, 국민의힘에서"100만 원 정도"라며 뇌물이 아니라는 주장이 나왔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앞서 김건희씨의 아크로비스타 자택을 압수수색하면서 클러치백과 김기현 의원 배우자의 감사 편지를 발견했다. 인테리어업체 21그램에 대한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이었는데, 특검팀에서는 압수수색 영장을 새로 발부받아 해당 클러치백을 확보했다.
김 의원 측은 '사회적 의례'에 따른 사인 간 선물이었다고 강변했다. 김기현 의원이 당 대표로 당선됐던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당시, 용산 대통령실의 노골적 개입이 의심되는 상황이 잇달아 연출된 바 있다. 야권에 치명타가 될 수 있는 의혹이었지만, '대장동 항소 포기' 사건에 상대적으로 이슈가 묻히면서 언론 주목도도 떨어졌다. 국민의힘에서는 사실상 '모르쇠'로 일관하며 관련 사안에 입을 닫고 있는 중인데, 당 안에서 김 의원을 옹호하는 발언이 공개적으로 나온 것이다.AD 성일종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11일 오전 KBS라디오 '전격시사'와의 인터뷰에서 관련 질문이 나오자"저도 그거 물어봤다"라며"우리 직원들한테 이 백이 얼마나 가나 하고 물어봤다"라고 밝혔다. 이어"돈 100만 원 정도 간다 그러더라"라며"근데 그게 무슨 뇌물일 것이며 저는 보신 적도 없으신 것 같다"라고 부연했다."그냥 인사를 가야 되니까 아마 사모님께서 그 정도 사셔서 가신 것 같은데"라며"글쎄, 특검이 그 정도를 가지고, 돈 100만 원 정도 되는 그냥 보편적인 백인 것 같은데"라고 재차 강조했다. 성 의원은"저는 백을 제가 잘 모릅니다만, 그거를 갖고 갔다고 그걸 뇌물로 연결한다고 하는 게 그게 특검이 할 일일까?"라며"야당 대표를 하신 분이지 않느냐. 저는 그 격에 맞지 않는 일을 지금 망신주기를 하고 있다고 생각이 된다"라고도 목소리를 높였다. 이처럼 국민의힘 안에서 적극적으로 '망신주기'라며 김 의원을 공개 옹호한 것은 성 의원이 처음이다. 당은 공식 입장 표명을 자제하고 있다. 신동욱 수석최고위원은 지난 8일 기자간담회에서"그 보도를 보지 못 했다"라며"그거에 대해서는 저희가 사실 확인 자체가 되지 않았다"라고 말을 아꼈다. 김 의원 측이 입장문을 내고 가방을 건넨 것을 인정했다는 지적이 나오자"그러니까 당 대표가 된 다음에 인정한 것이면 뭐..."라며"성의의 표현, 그렇게 보시면 될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그 전에 가방 주고 당 대표 선거 치르고 그럴 수 없는 거 아닌가?"라며"성의의 표시로 준 것이라고 해석하시면 된다"라고도 덧붙였다. 당 대표에 당선된 이후에 전달한 것이니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투이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李 상승세 못 따라간 정청래의 100일…회견 없이 유기견 봉사'오늘이 대표 취임 100일인데, 99일이든 100일이든 101일이든 의미는 없다고 본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취임 100일 풍경은 역대 민주당 대표들의 그것과 사뭇 달랐다. 정 대표는 현장에 찾아온 취재진에게 '주변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했으면 (좋겠다고) 했고 그것이 관례라고도 했지만, 대한민국은 관례 국가가 아닌 법치국가'라며 '취임 100일 기자회견 같은 건 필요할 때 하면 된다'고 못박았다. 현장 행보를 통해 ‘일하는 대표’ 면모를 보였다는 게 당 지도부의 설명이지만, 정작 이날 국회는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를 둘러싼 여야 간 공세로 종일 시끄러웠다.
Read more »
취임 100일에 기자회견 없이 유기견 봉사…몸 낮추는 정청래 속내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취임 100일 풍경은 역대 민주당 대표들의 그것과 사뭇 달랐다. 정 대표는 현장에 찾아온 취재진에게 '주변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했으면 (좋겠다고) 했고 그것이 관례라고도 했지만, 대한민국은 관례 국가가 아닌 법치국가'라며 '취임 100일 기자회견 같은 건 필요할 때 하면 된다'고 못박았다. 국민의힘이 '대통령실 등 윗선 개입 여부 밝히라'며 이재명 대통령을 정조준했고, 민주당에서는 정 대표 대신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가 기자간담회를 열어 대장동·대북송금 검찰 수사에 대한 국정조사와 청문회, 상설특검 추진을 예고했다.
Read more »
100억 체납자 집에서 쏟아진 에르메스가방 60개국세청과 7개 지자체가 합동으로 고액·상습 체납자 18명을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해 현금 5억원과 명품가방, 순금 등 총 18억원 상당의 재산을 압류했다. 한 체납자의 집에서는 에르메스 가방 60점과 순금 10돈 등이 발견됐다. 국세청은 '고액체납자 추적 특별기동반'을 출범하고 내년에는 '국세 체납관리단'을 신설할 예정...
Read more »
대기업 직장인, 올해 임원 명함 새길 확률 분석했더니…‘김낙수 부장’도 한숨100대 기업 임원 확률 고작 0.82% KB금융 임원 확률 16.2%로 높아 “임원 승진 경쟁보다 전문역량 강화 유리”
Read more »
김병주 의원 인터뷰: 민주당 당정 엇박자 지적, 경기도 정책, 정청래 대표 100일 평가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에서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당정 엇박자, 경기도 소방관 처우 개선 및 복지 예산 삭감 문제, 정청래 당대표 취임 100일 평가, 내란 척결 노력 등을 논의했습니다.
Read more »
국힘 성일종 “100만원 백이 무슨 뇌물이냐”···‘김건희에 명품가방 선물’ 옹호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배우자가 김건희 여사에게 100만원대 로저비비에 명품 가방을 선물한 것에 대해 “100...
Read mor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