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극협회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언 및 해제를 두고 '대통령은 표현의 자유 침해, 국정 혼란, 국민 분열에 대한 책임을 지고 하야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연극협회 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언 및 해제를 두고"대통령은 표현의 자유 에 대한 침해, 국정 혼란 과 국민 분열, 사법 질서 문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하야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연극협회는 4일 시국선언문을 통해서"'친애하는'으로 시작하는 대통령의 선포문은 '북한 공산세력의 위협'을 지나 '국민의 자유와 행복, 자유 헌정 질서를 지키기'위해 '반국가세력 척결'하여 '국가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겠다고 한다"면서"대통령이 벌이는 보이지 않는 적과의 싸움을 지켜보며, 허구의 이야기를 압도하는 현실에 무력해진다"고 말했다. 협회는"그래도 '공정과 상식'이라는 구호를 외쳤던 대통령이기에 한 줌 모래만큼의 기대도 했다"면서"하지만 이제는 모든 것이 선명해졌다. 구호는 마음에서 나온 말이 아님을"이라고 말했다. 이어"국가를 위한다며 국민을 대리하는 국회를 적으로 삼아, 공산세력의 위협을 씌우는 저급한 행태는 국민을 기망하는 것"이라면서"세상만사에 아는 바가 많다는 대통령이지만 국민은 그보다 현명하다는 사실이 밤 사이 증명되었다"고 말했다.협회는 ▲"국회는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적법성을 철저히 조사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사법부는 계엄 선포의 적법성을 판단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지키는 역할을 해야 한다" ▲"대통령은 표현의 자유에 대한 침해, 국정 혼란과 국민 분열, 사법 질서 문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하야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국민의 자유와 행복, 자유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해 “반국가세력 척결”하여 “국가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겠다고 한다.대통령이 벌이는 보이지 않는 적과의 싸움을 지켜보며, 허구의 이야기를 압도하는 현실에 무력해진다.
세상만사에 아는 바가 많다는 대통령이지만 국민은 그보다 현명하다는 사실이 밤 사이 증명되었다. 언어의 낭비 앞에 국민은 속지 않았다. 대통령이 말하는 ‘국가’는 오로지 ‘국민’의 것이다.사법부는 계엄 선포의 적법성을 판단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지키는 역할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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