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무효로 선언했습니다. 이 대표는 비상계엄이 불법적이고 위헌적이라며, 이를 무효로 만드는 국민들의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밤 10시 47분경 서울 여의도 국회로 이동 중인 차 안에서 본인의 유튜브 채널 생중계를 켜고"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을 배반했다. 윤 대통령의 불법적 비상계엄 선포는 무효다"라며"지금 이 순간부터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검찰에 의한 이 폭력적 지배도 부족해서 총칼을 든 무장군인들이 이 나라를 지배하려고 한다"라며"이제 검찰 지배 국가에서 군인 지배 국가로 전환할 모양이다. 이렇게 방치할 순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개인적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저도 믿어지지 않는다. 집안으로 무장군인들이 쳐들어오지 않을까 급하게 차리고 집을 나섰다"라며"아직 현실감이 없고 꿈 같다. 21세기 선진강국 대한민국에서 비상계엄이라니. 상상이 되느냐. 이건 실제 상황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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