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에 노인 4명 구한 중학생, 대통령 초청에도 못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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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에 노인 4명 구한 중학생, 대통령 초청에도 못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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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보도(7월 19일자 9면)로 지난 3월 경북 산불 때 70, 80대 마을 주민 네 명의 대피를 도운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영덕군 영해

한국일보 보도로 지난 3월 경북 산불 때 70, 80대 마을 주민 네 명의 대피를 도운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영덕군 영해중학교 2학년 임지호군. 그는 영해초등학교 5학년인 동생 재민군과 함께 광복 80주년 을 기념해 오는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이재명 대통령 국민임명식 에 초대받았다. 하지만 형제를 영덕에서 행사장까지 데려갈 보호자가 없어 참석할 수 없게 됐다.

지난달 30일 공사가 한창인 영덕군 축산면 경정3리 집 앞에서 만난 임군은 “혼자 차를 타고 그렇게 먼 거리를 가 본 적이 없는 데다 기차를 타 본 적도 없어 포기했다”며 “부모님이 자꾸 미안해 하시는데 전혀 아쉽지 않다”고 웃으며 말했다.산불 때 마을 주민 4명의 대피를 도운 경북 영덕군 영해중학교 2학년 임지호군이 지난달 30일 영덕군 축산면 경정3리 마을에서 동생 재민군과 어깨동무를 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덕=김정혜 기자 산불로 몽땅 타버린 집이 아직 수리 중이라 임군의 어머니와 아버지는 옴짝달싹하지 못하는 형편이다. 지난달 3월 25일 대형 산불이 난 지 넉 달이 지났지만 임군의 가족이 살던 건물에는 아직 전기도 연결되지 않았다. 이 같은 상황에 놓인 것은 그의 집뿐만이 아니다. 지난달 30일 임군의 집이 있는 경정리는 온통 공사판이었다. 30도를 웃도는 폭염에도 검게 그을린 건물마다 안전모에 긴팔 작업복을 입은 인부와 주민은 땀을 뻘뻘 흘리며 복구 작업에 한창이었다. 임군 가족은 경정3리에서 약 1.5㎞ 떨어진 경정1리 분교에 마련된 임시 조립식 주택에서 마을 주민들과 지내고 있다. 그는 “매일 아침 부모님을 따라 이곳 경정3리에 와서 종일 마을 정자에 머문다”며 “집이 하루빨리 복구돼 예전처럼 온 식구가 즐겁고 편안하게 지냈으면 더는 바랄 게 없겠다”고 말했다.연관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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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산불 국민임명식 영덕군 주택 복구 표창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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