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수녀, 116세 211일 생존으로 세계 최고령자 기록

사회 News

브라질 수녀, 116세 211일 생존으로 세계 최고령자 기록
세계최고령자카나바흐수녀장수비결
  • 📰 kyunghyang
  • ⏱ Reading Time:
  • 36 sec. here
  • 7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35%
  • Publisher: 51%

2023년 115번째 생일을 맞은 이나 카나바흐 수녀가 2025년 1월 5일 기준 116세 211일을 살아 새로운 세계 최고령자가 되었다.

세계 최고령자였던 일본의 이토오카 도미코가 지난해 말 116세로 세상을 떠난 이후 브라질 출신 카톨릭 수녀가 새로운 세계 최고령자가 됐다.

5일 장수 노인 연구단체 론제비퀘스트는 홈페이지에 이나 카나바흐 수녀가 전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축구팬인 카나바흐 수녀는 이날 기준 116세 211일을 살았다.카나바흐 수녀는 1908년 6월8일 브라질 히우그란지두술주에서 태어났다. 그는 10대 때부터 종교 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매체 G1은 카나바흐 수녀가 현재 히우그란지두술 중심 도시인 포르투알레그리에 있는 테레사수녀회 수녀원에서 살고 있다고 전했다. G1에 따르면 카나바흐 수녀는 지난해 10월1일 노인의 날을 맞아 가진 인터뷰에서 휠체어를 탄 모습으로 자신의 나이에 대해 “조금 먹었어요. 116세”라고 말했다. 그는 110번째 생일을 맞았을 땐 프란치스코 교황으로부터 축하받기도 했다.

지난 2월 브라질 수녀원 측에서 촬영한 영상에는 카나바흐 수녀가 사람들과 농담을 주고받거나 야생화를 소재로 한 그림을 공유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카나바흐 수녀는 장수 비결로는 ‘신앙’과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꼽았다. 그는 “저는 젊고 아름답고 친절한데, 이건 여러분 모두도 가지고 있는 아주 좋은 자리”이라고 말했다. 카나바흐 수녀는 현지에선 열성적인 축구팬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포르투알레그리를 연고로 하는 브라질 명문 프로축구팀 SC인테르나시오나우는 지난해 카나바흐 수녀에게 ‘최고령 서포터의 생일선물’로 유니폼을 전달하기도 했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kyunghyang /  🏆 14. in KR

세계최고령자 카나바흐수녀 장수비결 신앙 긍정적인마음가짐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브라질 룰라 대통령, 이틀 사이 2차례 뇌수술…2년 뒤 재선 ‘물음표’브라질 룰라 대통령, 이틀 사이 2차례 뇌수술…2년 뒤 재선 ‘물음표’79세 고령인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뇌출혈로 이틀 사이 2차례 수술대에 올랐다. 룰라 대통령 측은 수술이 성공적으...
Read more »

워싱턴에서 베를린까지, 전세계 교민들도 탄핵 야광봉 들었다워싱턴에서 베를린까지, 전세계 교민들도 탄핵 야광봉 들었다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예정된 가운데 세계 각지에서 한국 교민들이 탄핵 촉구 집회를 열었다. 13일 저녁(현지시간), 미국...
Read more »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률, 세계 1위고령자 교통사고 사망률, 세계 1위한국의 65세 이상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률이 세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
Read more »

국민의힘 불참 속 야당 단독 헌법재판관 인사청문회 개최국민의힘 불참 속 야당 단독 헌법재판관 인사청문회 개최민주당은 국민의힘의 불참에도 헌법재판관 임명을 강행하며, 24일 세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마치고 27일 본회의에서 임명동의안을 처리해 헌재 ‘9인 체제’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Read more »

400일 세계 일주 셰프가 종로에 케밥집 낸 이유는 [쿠킹]400일 세계 일주 셰프가 종로에 케밥집 낸 이유는 [쿠킹]김성현의 Find 다이닝 아쉬티케밥 '프랑스, 독일, 이란, 튀니지의 절묘한 조화…케밥 하나에 담긴 세계의 맛' STORY '한식 문화를 알리기 위해 세계 25개국을 다녀보니, 서울이 정말 특별한 도시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난달 문을 연 케밥바 ‘아타쉬케밥’은 13년 전 김치와 한식문화를 알리기 위해 400일간 세계 일주 프로젝트를 펼치고, 이후 프랑스 깐느의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에서 경력을 쌓은 조석범(37) 셰프의 새로운 공간이다.
Read more »

세계 현대문학 경전으로, 7일 ‘한강의 언어’가 간다 [.txt]세계 현대문학 경전으로, 7일 ‘한강의 언어’가 간다 [.txt]한강의 ‘순간’이 바야흐로 온다. 노벨문학상 수상에 따라 7일 오후 5시(현지시각) 예정된 연설이다. 오롯이 홀로, 소감이 아닌, 자신의 언어와 문학의 세계를 타전할 것이다. 한림원 안에서 한번 울려보지 못한 ‘한국어’로 말이다. 6개 노벨상 가운데 유일하게 문학상 수
Read more »



Render Time: 2025-02-23 15:3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