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미국 대통령 선거] '젊은 세대와 민주당의 기반' 선라이즈 무브먼트와 스쿼드, 그리고 이스라엘
▲ 2023년 7월 19일 조 바이든 대통령은"루스벨트 대통령이 시작하고 존슨 대통령이 확대한 것을 조 바이든이 완성하려 하고 있다"는 마저리 테일러 그린 의원의 비판 영상을 엑스에 공유하고"동의한다"고 썼다. ⓒ 엑스지난해 7월 미국 공화당의 마저리 테일러 그린 하원의원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사회 인프라와 기후 관련 투자를 가리켜"이는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이 시작하고 린든 존슨 대통령이 확대한 것으로 조 바이든이 완성하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11월 대통령 선거를 앞둔 바이든에게는 이스라엘-가자 전쟁이 있다. 미국이 전통적으로 취해왔던 친이스라엘 입장을 바이든이 견지하자, 4월 중순 이후 2000명 넘는 대학생들이 친팔레스타인 시위에 나서 체포되었다. 지난 3일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CNN 인터뷰에서"바이든의 베트남이 될지도 모른다"며"젊은 세대와 민주당의 기반을 잃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초기 스쿼드는 민주당 내 극히 소수였다. 하지만 이들은 의회 진보의원 모임을 통해 영향력을 확장했고 2024년 민주당 하원 212명 중 96명이 이름을 올렸다. 규모상 미국 하원에서 두 번째로 큰 단체이고 스쿼드 중 한 명인 일한 오마르가 부회장이다.
선라이즈-스쿼드 조합은 지난 4월 23일 펜실베이니아주 민주당 하원 경선에서 다시 영향력을 증명했다. 경선의 승리자는 서머 리로 2020년 선라이즈가 공식적으로 힘을 실어주었던 스쿼드의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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