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본산인 익산을 중심으로 탄생한 맥스FC(이용복 대표)는 대회가 거듭될수록 국내 최고 입식격투단체로서의 위상이 탄탄해지고 있다. 맥스FC의 가장 큰 설립목적은 국내 입식격투 유망주들에게 최대한 많이 뛸 공간을 제공해주는 것. 이를 입증하듯 단체의 규모가 커지고 있음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해외파견까지 ...
2015년 8월 본산인 익산을 중심으로 탄생한 맥스FC는 대회가 거듭될수록 국내 최고 입식격투단체로서의 위상이 탄탄해지고 있다. 맥스FC의 가장 큰 설립목적은 국내 입식격투 유망주들에게 최대한 많이 뛸 공간을 제공해주는 것. 이를 입증하듯 단체의 규모가 커지고 있음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해외파견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며 기량 향상의 기회를 돕고있는 모습이다.
지난 17일 베트남 붕따우 더그랜드호트램에서도 'MAX FC 29 IN 베트남' 8개국 국가대항전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1, 2차 국가대항전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된 이번 3차 국가대항전은 각 나라의 A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는 평가다.베트남 커키버팔로 김상범 대표와 맥스FC 이용복 대표가 합작해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한국, 베트남, 미국, 중국, 일본, 호주, 캄보디아, 말레이시아의 총 8개국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해 격전을 펼쳤다.맥스FC 페더급 랭킹 2위 강범준은 말레이시아 베테랑 낙무아이 모하맛 나즈만과 대결을 펼쳤다. 1라운드는 나즈만이 복싱과 킥을 앞세워 압박을 시도하고, 강범준이 뒤로 빠지면서 로우킥으로 응수하는 양상을 띠었다. 나즈만이 적극적으로 들어갔고 강범준은 상대의 패턴을 읽어가면서 탐색하는 느낌이었다.
3체급 챔피언 송재완은 킥복서 장보루와 대결을 펼쳤다. 1라운드 초반 팽팽한 탐색전도 잠시 장보루의 니킥이 송재완의 바디에 꽂히면서 흐름이 넘어갔다. 대미지를 입은 송재완은 밀리기 시작했고 설상가상으로 1라운드 후반 장보루의 오른발 카프킥에 한 차례 다운을 빼앗기면서 경기는 크게 기울었다. 3라운드에 대미지를 어느 정도 회복한 송재완이 펀치를 앞세워 압박을 거듭하며 치고 나갔지만 결국 경기를 뒤집지 못했고 장보루가 심판 판정 2:1로 승리를 가져갔다. 니세이는 충격을 받았고 스텝도 무뎌졌다. 장동민은 이를 놓치지 않고 스트레이트를 안면에 적중시키면서 다운을 빼앗아 흐름을 장악했다. 기세를 탄 장동민은 킥과 펀치 콤비네이션을 연거푸 쏟아내며 니세이를 전투불능 상태까지 몰아붙였고 결국 2라운드 ko승으로 승부를 마무리지었다.2020년대 전까지만 해도 맥스FC는 스타 시스템에 많은 신경을 썼다.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 아무래도 격투기는 마니아 스포츠의 성향이 강한지라 기량 여부를 떠나 대중들에게 알려진 파이터가 많아야 관심을 받을 수 있다.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FC가 비난 여론 속에서도 몇몇 일부 선수들에게 과하게 힘을 실어주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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