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한 20대가 벤츠 승용차를 몰고 달리다 승용차 3대와 아파트 입구 외벽을 잇달아 들이받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0일 부산에서 만취한 20대가 운전한 벤츠 차량이 아파트 외벽을 들이받고 멈춘 사고 현장. 부산경찰청 제공앞서 이 승용차는 부산 사상구 백양터널 인근 고속도로 진입 방향에서 그랜저 승용차 측면을 들이받고 달아났다. 이어 북구 화명동 강변도로에서 K7 승용차 후사경을 충돌했고, 북구 금곡동에서는 엑센트 승용차를 추돌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A씨를 마지막 사고 현장에서 음주운전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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