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의 긍정평가가 10%대로 하락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 8월 3주차 조사에서 여당 지지층과 70대 이상 등의 결집을 통해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다만 아직 20%대 지지율을 탈출하진 못했다.
특성별 응답자 변화를 보면, 70대 이상의 반등이 눈에 띈다. 70대 이상의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13%p 상승한 57%, 부정평가는 12%p 하락한 29%로 나타났다. 60대의 긍정평가 역시 전주 대비 6%p 상승해 43%를 기록했다.다만 18·19세 포함 20대와 30대, 40대에서는 여전히 10%대 긍정평가가 유지됐다. 특히 20대의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4%p 하락한 18%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 취임 후 한국갤럽 조사 기준, 20대의 긍정평가는 첫 조사였던 5월 2주차 때 45%를 기록한 후 6월 4주차 조사 땐 50%로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그 이후 점진적으로 하락하면서 결국 10%대를 기록하게 됐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한국갤럽]윤 대통령 지지율 28%···2주 연속 상승](https://i.headtopics.com/images/2022/8/19/kyunghyang/915462044397440794069-1560449154287300608.webp?w=640)
[한국갤럽]윤 대통령 지지율 28%···2주 연속 상승윤석열 대통령 직무 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해 28%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Read more »
'국정 소상히 설명' vs '빈 수레 요란'...여야 평가 극과 극與, 윤 대통령 기자회견에 호평 연발 / '국민 받들겠단 자세 강조…국정 자세히 설명' / 유승민 '尹 본인이 바뀌지 않으면 백약이 무효' / 민주당 '낯부끄러운 자화자찬…빈 수레만 요란'
Read more »
윤 대통령 기자회견에 “국민 안도감 느꼈을 것”이라는 신문은?저조한 국정지지율 속에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첫 기자회견은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중론이다. 17일 윤 대통령 취임 100일을 기념해 기자회견이 진행된 다음날 아침 중앙일간지로 꼽히는 신문 다수가 반성과 쇄신안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아래는 이날 9개 주요종합일간지 1면에 실린 윤 대통령 기자회견 관련 기사 제목들이다.윤 대통령 기자회견에 대한 사설들은 “공허”(경향)했고, “국정 혼선 반성과 인사 쇄신 없는”(중앙)이었다는 지적으로 요약된다. 9개 신문별 사설 제목은 아래와 같다.경향신문: 성찰·쇄신 보이지 않아 공허했던 윤 대통령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