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진의 '출소 후 소감이 어떤가' '김지은씨에게 하고 싶은 말은 없는가' 등의 질문엔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 생활을 해 온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3년 6개월의 형기를 마치고 4일 오전 경기도 여주교도소에서 나와 가족과 포옹하고 있다. 안 전 지사는 2018년 4월 피감독자 간음 및 강제추행, 성폭력범죄처벌법상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혐의로 기소됐고, 2019년 9월 대법원에서 실형을 확정받아 복역해 왔다. 뉴시스안 전 지사는 이날 교도소 앞에 대기하고 있던 고향 친구 등과 인사를 나눈 후 약 2분 만에 현장에 대기하고 있던 승용차를 타고 자리를 떴다. 취재진의"출소 후 소감이 어떤가""김지은씨에게 하고 싶은 말은 없는가" 등의 질문엔 답변하지 않았다.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 생활을 해 온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4일 오전 경기도 여주교도소에서 3년 6개월의 형기를 마치고 만기출소하고 있다.
이날 교도소 앞에는 안 전 지사를 마중 나온 가족과 정치권 인사, 동문, 지인 등 60여 명이 그의 출소를 기다렸다. 안 전 지사와 남대전고등학교 동기인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대학 시절부터 친구로 지낸 김종민 의원 등이 마중을 나왔다. 안 전 지사는 출소 후 과거 지냈던 경기 양평군 모처에서 대외활동을 자제하며 지낼 것으로 알려졌다. 복권이 되지 않을 경우 공직선거법과 형의 실효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소 후 10년간 피선거권이 제한돼 앞으로 있을 2024년 국회의원 선거와 2026년 지방선거, 2027년 대통령 선거 등 각종 선거에 출마가 불가능하다. 댓글 쓰기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당신이 관심 있을만한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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