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정예부대 동부로 이동...'러 야욕 타국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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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정예부대 동부로 이동...'러 야욕 타국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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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러시아군의 정예부대가 돈바스 지역 공세에 합류하기 위해 동부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마리우폴을 점령했다고 판단한 러시아는 2단계로 목표로 돈바스 전역과 우크라이나 남부지역 장악에 나섰습니다.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마리우폴 아조우스탈 제철소에는 아직도 우크라이...

마리우폴을 점령했다고 판단한 러시아는 2단계로 목표로 돈바스 전역과 우크라이나 남부지역 장악에 나섰습니다.산발적인 전투가 이어지고 있지만 우크라이나 주력부대가 제철소에 갇혀 사실상 러시아군에 장악된 상태입니다.[아이 엄마 / 마리우폴 시민 : 우리는 정말 집에 돌아가고 싶습니다. 식량이 바닥나고 있어요.

][올렉시 다닐로우 /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서기관 : 러시아 정예부대 12∼14개가 마리우폴을 떠나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전투를 참여하기 위해 이동하기 시작했습니다.]또 최대 항구도시 오데사까지 점령하면 몰도바의 친러 분리주의 지역 트란스니스트리아로 나아갈 추가 통로까지 확보할 가능성이 있습니다.친서방 노선을 구축하고 있는 몰도바는 러시아 대사를 소환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습니다.다만 군사 전문가들은 아직 러시아의 의도가 불분명하고 러시아의 전투력이 돈바스와 오데사를 장악할 만큼 강력하지 않다는 분석도 하고 있습니다 YTN 김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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