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동탄2신도시에 대규모 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민간개발사업자 공모 결과 고려대학교 의료원(고려중앙학원)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화성특례시의 종합병원 유치는 지역의 의료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시민
화성특례시 동탄2신도시에 대규모 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민간개발사업자 공모 결과 고려대학교 의료원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화성특례시의 종합병원 유치는 지역의 의료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권을 보장하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현재 화성특례시는 급속한 인구 증가, 높은 출산율에도 불구하고 병상과 응급의료기관, 특히 소아응급 분야 인프라가 매우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종합병원 유치는 지역 내 '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의 핵심 과제로, 응급·중증환자 관리 및 24시간 진료 체계를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고려대학교 의료원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축하하며, 화성시를 넘어 수도권 남부 의료 거점 확보를 위해 최상급의 병원 건립을 요청한다"면서"화성특례시민의 생명권과 직결된 핵심 인프라인 대규모 종합병원의 건립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지원하겠다"고 밝혔다.AD 동탄2신도시 종합병원 건립은 지역 주민의 숙원이었던 만큼, 앞으로 화성특례시의 도시 위상과 시민 삶의 질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우선 서부권역, 동탄2신도시 등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에게는 24시간 진료와 휴일·야간 소아 진료 등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도권 남부의 의료 거점이 확보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경쟁력 상승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의료복합 개발 방식으로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결합해 도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30년 143만 명, 2040년 154만 명까지 인구 증가가 예측되는 가운데, 장기 의료수요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의미도 크다.고려대학교 의료원 컨소시엄에는 우미건설과 한양건설 등이 시공사로 참여했으며, 미래에셋증권과 하나은행이 함께 참여해 탄탄한 자금 조달 구조를 마련했다. 해당 컨소시엄은 의료시설 용지와 도시지원시설 용지를 활용해 700병상 이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포함한 회복기 재활병원, 노인복지주택, 오피스텔이 중앙광장 중심으로 배치된 전 생애 주기 복합케어 공간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주상복합 용지는 마을형 랜드마크 단지와 연도형 상업시설 구성을 통해 골목과 공원이 있는 마을형 커뮤니티 공간으로 계획했다. 화성특례시와 LH는 향후 의료기관 개설 허가 신청 및 보건복지부 협의를 거쳐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토지 매매 계약 체결, 착공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화성특례시의 지역완결형 의료 체계를 구축하는데 힘쓴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달 30일 마감한 이번 사업의 민간사업자 공모에는 고려대 의료원 컨소시엄과 순천향대 의료원 컨소시엄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으며, 두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화성동탄2 택지개발지구 내 대형 종합병원을 유치하기 위해 의료시설 용지와 주상복합 용지를 패키지로 매각하는 형태로 추진됐으며, 단순한 부지 활용 및 동탄2신도시를 넘어 수도권 남부 의료 거점 확보를 위해 어느 의료기관이 진출하느냐를 놓고 의료 업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