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여성단체와 여성계 인사 104명은 윤석열 대통령의 헌정질서 파괴와 내란죄를 지적하며 그의 파면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또한 윤석열 정부의 여성정책 및 비상계엄 선포를 비판하며, 국가의 민주주의 가치가 훼손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전여민회와 대전여성장애인연대,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 대전평화여성회, 실천여성회'판', 여성인권티움, 풀뿌리여성'마을숲' 등 10개의 여성단체와 개인 이름으로 참여한 여성계 인사 104인은 6일 시국선언문 을 발표했다.
이들은 또 윤석열 정부의 여성정책과 관련해서도"윤석열은 선거 시기부터 구조적 성차별을 부정하며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을 발표하고 여성과 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혐오 정서를 정치적 자원으로 활용했다"며"뿐만 아니라 대통령 취임 이후부터 지금까지 불과 2년 반 남짓의 짧은 시간 동안, 지난 수십 년간 조금씩 진전되어온 대한민국의 성평등 가치·정책·추진체계를 사상 유례없는 규모와 속도로 퇴행시켰다"고 비판했다. 2024년 12월 3일 밤 대한민국 땅에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윤석열은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장갑차와 헬기의 서울 한복판 진입, 총으로 무장한 계엄군의 폭력적인 국회 침탈, 경찰의 국회 진입 통제 및 국회의원 출입 저지, '정당 활동과 일체의 집회·결사 활동 금지, 모든 언론과 출판의 계엄사 통제' 등의 내용을 담은 계엄사령부 포고령 등 2024년 한국에서 일어난 일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일들이 한꺼번에 벌어졌다. 한국의 민주주의 가치와 헌법적 질서가 땅에 떨어지는 장면을 대한민국 국민을 포함한 전 세계 사람들이 목도하는 충격적인 순간이었다.
대전지역 여성단체 윤석열 대통령 시국선언문 여성정책 비상계엄 선포 헌정질서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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