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조이는 '헤드록'을 몇 분간 당했고, 결국 사망했습니다.
지하철 안에서 소란을 피우던 흑인 노숙자 청년이 백인 남성들에게 무자비하게 제지를 당하는 과정에서 숨졌는데, 당시 영상이 공개되면서 공분이 커지고 있습니다.남성은 벗어나보려 하지만, 잠시 뒤엔 더 이상 움직이지 않습니다.머리를 조이는 '헤드록'을 몇 분간 당했고, 결국 사망했습니다.숨진 조던 닐리는 10년 전부터 뉴욕 지하철 안에서 마이클 잭슨을 흉내 낸 춤 공연을 해 이목을 끈 인물이었습니다.
닐리의 목을 조른 남성은 24세 전직 군인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지만 곧바로 풀려났습니다."우리가 원하는 건 무엇입니까?"당시 닐리가 정확히 어떤 행동을 하다 제압당했는지는 조사가 진행 중인데, 만약 승객들에게 물리적으로 위협을 가한 것이 아니라면, 그를 제압한 행동은 살인 혐의가 적용될 수도 있습니다."조던 닐리가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살해된 영상은 충격적이었습니다. 이 사건이 어떻게 전개될지는 지켜봐야겠지만, 그의 가족들에게 정의가 실현되길 바랍니다."뉴욕에서 MBC뉴스 강나림입니다.▷ 이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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