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쩌다 '세월호 다큐'를 세 편이나 만들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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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쩌다 '세월호 다큐'를 세 편이나 만들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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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10주기, 올해는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위해 싸울 것

세월호 10년. 솔직하게 말하면, 기억은 절반 성공, 진실은 실패라고 평가하고 싶다. 지금도 우리는 참사 원인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외치고 있다. 박근혜 정부 당시에 진실을 요구하며 거리에서 보낸 나날들은 오히려 행복했다. 우리는 함께였고 끝까지 하면 희생자들에게 했던 최소한의 약속은 지킬 수 있을 줄 알았다.

문 정부에서 탄생한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은 세월호 특별수사단을 구성해 2020년 대부분의 혐의에 대해 '혐의 없음' 처분함으로써 세월호 사건을 마무리했다.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나서달라는 두 번의 국민청원에 청와대는 '대통령의 중립성을 해칠 수 있으므로 할 수 없다. 하지만 해외에서도 20년 30년 후에 진실을 밝혀진 사례가 있으니 차분히 기다려보자'고 답했다. 여-야 누구도 관심 갖지 않는 세월호 참사"너무 안타까워. 총선이라는 국가적인 행사가 있었는데도 세월호를 얘기하는 정치인이나 정당이 없었잖아. 그나마도 기억한다고 하는 정치인은 너무나 소수, 점점 줄어든 이 현실을 보면 안타깝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진상 규명을 위해 한걸음 나아가야 해. 안 그러면 이태원 참사 같은 대형 참사가 반복될 거야."권영빈 변호사는 이렇게 말했다.

세 번째 세월호 다큐 '침몰 10년, 제로썸'은 지금까지 진상 규명의 과정과 밝혀진 것들, 남아있는 의혹들을 담았다. 제작비 부족과 선뜻 인터뷰에 응해주지 않는 사람들로 인해 언제 세상에 선보일지 모르는 지지부진한 과정을 겪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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