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尹대통령 G7 정상회의 초대 아직 결정되지 않아'(종합)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4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년 계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2.24 [재판매 및 DB 금지]기시다 총리는 이날 총리관저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사태 1년 계기 기자회견에서 G7 정상회의에 윤 대통령을 초대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기시다 총리는 한일 간 최대 현안으로 꼽히는 일제 강제동원 노동자 문제와 관련해서는"작년 11월 한일 정상회담에서 윤 대통령과 양국 현안의 조기 해결을 꾀하기로 일치했다"며"현재 외교당국 간 협의가 가속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기시다 총리는" 계속 노력하는 단계"라고 덧붙였다. 서명곤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작년 11월 13일 캄보디아 프놈펜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악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11.13 [email protected].
그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히로시마 G7 정상회의에 초대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도"초대국에 대해서는 관계국과 의견교환을 하면서 의장국으로서 검토하고 있다"며"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그는" G7의 결속을 확인하고 부흥을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정상 간에 집중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기시다 총리의 제3국 군사지원 중단 발언은 러시아에 무기를 제공하고 있는 이란과 살상 무기 제공 검토하고 있다고 미국이 지적한 중국을 겨냥한 발언으로 보인다고 일본 언론은 전했다.기시다 총리는 또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과의 핵군축 조약인 신전략무기감축협정 이행 중단을 선언한 데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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