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경애 '배상 문제는 법정에서'‥'불량 변호' 대응 어떻게?

권 변호사는 MBC와 통화에서, 조사위에 출석하진 않겠지만 경위서는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법률 전문가인 변호사에게 어떻게 책임을 지워야할 지 당사자 입장에서는 막막할 수 밖에 없는데요.대한변호사협회는 권경애 변호사에 대해 오는 8일 조사위원회를 열 예정입니다.피해자인 고 박주원양 어머니가 배상금으로 2억원을 청구한 데 대해선"법적인 문제로 비화한만큼 법정에서 절차대로 따르겠다"고 말했습니다.상대는 법률 전문가인데, 이 과정을 도와줄 변호사를 찾긴 어렵습니다."사실 부담은 굉장히 됩니다. 기자님도 다른 기자를 공격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래도 이런 선례를 남겨놓으면 순작용이 있을 수 있을 겁니다.""적절한 변호사를 적절한 때에 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서류를 제때 냈는지 절차적 잘못 뿐 아니라 소송 전략을 제대로 세웠는지도 따집니다."누구도 법 위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변호사인 우리 자신도 법 위에 있다고 보지 않아요."영상편집: 이상민/영상출처: 유튜브 Miller Kory Rowe LLP, Waicukauski Joven & Catlin LLC, William F. McMu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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