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레이 전기차 모델에 LFP 탑재…약점으로 꼽히던 짧은 주행거리 개선
중국산 LFP 배터리가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한국 전기차 시장까지 들어왔다. 한계로 지적된 주행거리도 개선되면서 한국뿐 아니라 세계 시장으로 무대를 넓히고 있다. 한국 배터리 업계는 주행거리가 긴 다원계 배터리의 장점을 고도화하는 가운데, LFP 배터리 개발을 병행하고 있다,현대차그룹에서 처음으로 LFP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다. 레이EV에 들어가는 배터리는 중국 CATL이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행거리는 205km다. 시중에 판매되는 승용 전기차 모델 대부분은 400km 이상이다. 다만, 레이EV는 장거리 운행을 할 일이 많지 않은 경차라는 점에서 짧은 주행거리가 큰 흠이 아닐 수 있다. 초반 분위기는 좋다. 이날 기아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0일까지 20영업일 동안 레이EV의 사전계약이 6천대 이상 접수되면서 올해 판매 목표로 설정한 4천대를 50%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가격은 4천만원 수준이다. 트림은 두 개인데 각각 4,750만원, 4,960만원이다. 보조금 834만원이 적용된다. 토레스 내연기관 모델은 3천만원 안팎이다.
LFP 배터리가 확산하면서 중국의 배터리 시장 점유율이 커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 세계 배터리 시장 점율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 중국 기업이 6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CATL은 출하량 기준 점유율 32.7%를 기록했다. BYD는 11.3%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 삼성SDI는 각각 2위, 4위, 5위였다. 한국 배터리 3사의 점유율을 모두 더해도 CATL에 못 미친다. 테슬라를 고객사로 둔 파나소닉은 4.9%였다. 두 배터리 진영의 싸움은 LFP와 다원계 배터리가 각각 엔트리 시장, 프리미엄 시장을 양분한 가운데, 중간의 매스 시장을 두고 겨루는 구조였다. 관건은 LFP 주행거리 개선과 다원계의 가격경쟁력 확보 간 속도전이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도 지난 4월 보고서에서 “2020년 중국 LFP 배터리의 셀 단위 평균 에너지밀도가 145~160Wh/kg 수준이었으나, 최근 양산 능력 기준 LFP의 셀 단위 에너지밀도는 최대 210Wh/kg까지 향상됐고, 주행거리는 400km 수준으로 개선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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