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경남도청 맞은편 도로 "윤석열정권 퇴진 노동자민중대회" 열어
노동자, 농민, 청년‧대학생 등 시민들이 거리에서 외쳤다. 민주노총 경남본부, 전농 부경연맹, 전여농 경남연합 등 단체로 구성된 윤석열퇴진경남운동본부는 9일 오후 경남도청 정문 맞은편 도로에서"탄핵의 봄"이라는 제목으로"노동탄압 민주파괴 민생파탄 전쟁책동 무능무지 윤석열정권 퇴진 노동자민중대회"를 열었다.
김은형 민주노총 경남본부장, 이병하 경남진보연합 대표, 조병옥 전농 부경연맹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윤석열 정권은 미국과 재벌과 분단 기득권세력의 대변자일 뿐이며 그들에게 노동자와 민중은 착취와 억압의 대상일 뿐이다. 그들의 만행을 멈추지 않는 한 노동자 민중의 고통은 끝나지 않는다. 분연히 일어나 윤석열 정권 타도하자"라고 했다. 발언이 이어졌다. 변동현 진보대학생넷 회원은"누가 죄인이냐. 나라를 망치고 있는 윤석열이 죄인이다. 권력을 잡고 겨우 2년 만에 온 나라를 엉망으로 망쳐 놓았다. 역사의 시간을 뒤로 후퇴시키고 있다"라며"폭력적으로 국민의 입을 틀어막고 강제 연행하는 대한민국, 군사독재 시절과 다를 게 무엇이냐"라고 말했다.
그는"사과값이 금값이라고 날리다. 하지만 왜 사과값이 이렇게 비싸졌는지 아무도 말해주지 않는다. 지난해 이상기후로 사과꽃이 얼어 사과 수확량이 대폭 줄었고, 탄저병으로 감농사가 바닥을 쳤고, 가을장마로 딸기 농사를 포기한 농민들이 숱하게 나와도, 수확기 봄장마로 마늘농사를 작파한 농민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도 아무도 관심을 가지고 얘기해 주는 곳이 없다"라고 했다. 정순복 건설노조 경남건설기계지부장은"옛말에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고 하였다. 공수처에서는 해병대 채상병 사건으로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을 출국금지했는데 어제 호주대사로 임명을 강행하여 출국하려 했다. 윤석열 정부가 범죄자를 해외 도피를 주도한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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