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연합뉴스) 하남직 기자=황선우(21·강원도청)는 '나도 지금 상황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김도훈 기자=30일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수영 남자 계영 800m 결승을 마친 황선우가 경기장을 나서고 있다. 하남직 기자=황선우는"나도 지금 상황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황선우는 31일 프랑스 파리의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경영 남자 계영 800m 결승에서 한국 대표팀의 마지막 영자로 입수했다.황선우가 2명을 제쳐 한국은 6위로 올라서긴 했지만, 7분07초26의 기록과 6위라는 순위는 한국 계영 대표팀이 실망할 만한 성적표였다.당시 한국은 7분01초94로 2위에 오르며, 세계선수권 단체전 사상 첫 메달을 은빛으로 장식했다. 김인철 기자=30일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수영 남자 계영 800m 결승에서 한국 마지막 주자 황선우가 경기를 마친 뒤 물 밖으로 나와 눕고 있다. 2024.7.31 [email protected].
김도훈 기자=30일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수영 남자 계영 800m 결승에서 김우민이 마지막 영자로 경기를 마친 황선우를 다독이고 있다.황선우는"올림픽에서는 당연히 긴장을 하지만, 나는 긴장을 한다고 해서 몸에 부하가 오는 유형이 아니다"라며"훈련도 잘했고 자신감도 있었다. 그런데 이런 결과가 나왔다. 나도 이해할 수 없다"고 난감한 표정으로 말했다.자책의 말이 이어졌지만, 황선우는 좌절하지는 않았다. 황선우는"아직 배워야 할 게 많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다. 내 수영 인생을 돌아보는 계기도 됐다"며"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서 내 기량을 발휘하려면 더 많은 훈련, 정신적인 성숙이 필요한 것 같다. 아직 혼계영 출전이 남았는데, 대회가 끝나고 한국으로 돌아가면 지금보다 더 수영에 전념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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