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추진한 '판교 호텔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해 정식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r이재명 호텔 특혜 수사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시장 재직 당시 추진한 ‘판교 호텔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해 정식 수사에 착수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 해당 의혹에 대해 “이재명 패밀리가 저지른 상습 배임 행위”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검찰 지휘부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에 사건을 배당했다.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곳이다. 검찰 관계자는 “관련 피의자가 있는 부서에 사건을 배당했다”고 말했다. 보수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은 지난달 31일 이 대표를 배임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고발장에 따르면 2015년 11월 성남시는 베지츠 측에 1만8000㎡를 30년간 유상 임대하고, 계약 만료 후엔 감정평가 가격에 매입할 수 있는 권한을 줬다. 당초 가족호텔 1개동 규모였지만, 이후 가족호텔 및 관광호텔 3개동으로 확장된 사업계획도 승인됐다. 베지츠 측이 호텔 건립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부지가 ‘자연녹지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변경됐다. 이 대표의 측근이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민간업자 일당에게 인허가권을 활용해 특혜를 준 의혹이라는 것이다. 윤 대통령도 대선 국면이던 2021년 10월 “이재명 후보의 배임 행각은 상습적”이라며 “민간업체는 막대한 이익을 보게 되는 구조인 반면, 성남시에는 수억원만 내면 되니 배임의 혐의가 짙다”고 SNS에 글을 올렸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7,886억 부당이익' vs '5,503억 환수'...차이 왜?'이재명 성남시장이 용적률 상향 등 각종 특혜 승인' / '이재명, 초과이익 환수조항 삭제해 공사에 손해' / '대장동·1공단 분리 개발 등 특혜도 이재명이 승인'
Read more »
'7,886억 부당이익' vs '5,503억 환수'...차이 왜?'이재명 성남시장이 용적률 상향 등 각종 특혜 승인' / '이재명, 초과이익 환수조항 삭제해 공사에 손해' / '대장동·1공단 분리 개발 등 특혜도 이재명이 승인'
Read more »
구미서 하루 보낸 윤 대통령…박정희로 시작해 박정희로 끝난 일정 | 중앙일보이날 방문에서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린 건 마지막 행사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방문이었습니다.\r윤석열 구미 박정희
Read more »
'면접관 돼 날 평가하라'...윤 대통령 1만자 '깨알 지시' 세가지 이유 | 중앙일보올해 업무보고는 지난해와 달리 대국민 보고·토론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r윤석열 업무보고 면접
Read more »
캄보디아 소년 번쩍 들어올린 김여사…윤 '그러다 떨어뜨릴라' | 중앙일보'김 여사가 소년을 처음 만났을 때는 야위어서 가뿐하게 들었는데, 오늘은 힘겹게 들어 올렸다'\r김건희 캄보디아 캄보디아소년
Read more »
‘검찰발 이재명 뉴스’와 전쟁…민주, 강경 대응에도 ‘백약무효’더불어민주당이 ‘서초동발 이재명 수사 뉴스’ 대응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강경 대응’을 벼르고 있지만, 마땅한 제도적 방어책이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 자세히 알아보기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