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털부츠의 유행이 돌아왔습니다.\r어그 양털부츠 미안하다사랑한다
2004년을 풍미했던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배우 임수정을 기억하는지. 드라마의 인기만큼이나 그녀의 무지개색 니트와 양털 부츠 패션이 선풍적 인기를 끌었고, 그해 겨울 길거리를 돌아다니는 거의 모든 이들의 발에는 두툼한 양털 부츠가 신겨 있었다.어그 부츠를 대중화시켰던 2004년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사진 왓챠 홈페이지]
국내선 2004년 드라마를 통해 히트를 쳤지만, 미국에서는 그보다 일찍 2000년대 초반부터 할리우드 셀럽들이 즐겨 신으면서 유행하기 시작했다. 배꼽티에 짧은 청치마를 입고 어그 부츠 부츠를 신는 것이 그 시대의 ‘국룰’ 같은 스타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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