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이 왜 저래'…양팔 괴팍한 문신 새긴 미 당선인의 반전 | 중앙일보

United States News News

'정치인이 왜 저래'…양팔 괴팍한 문신 새긴 미 당선인의 반전 | 중앙일보
United States Latest News,United States Headlines
  • 📰 joongangilbo
  • ⏱ Reading Time:
  • 36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8%
  • Publisher: 53%

그 문신엔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의무감과 책임감이 있었습니다.\r미국 상원의원 문신 존페터만

펜실베이니아 상원의원에 당선된 존 페터만의 오른 팔뚝에 문신이 선명하다. 로이터=연합뉴스

다소 괴팍해 보이는 그의 문신은 공화당 지지자들이 그를 공격할 때 쓰는 단골 메뉴이기도 했다. 지난 9월 초 친트럼프 성향의 폭스뉴스 진행자 터커 칼슨이 페터만을 비난하며"그의 문신은 멍청할 뿐 아니라 가짜"라고 공개 저격한 일이 대표적이다.이에 따르면 그의 오른 팔뚝에 있는 문신 9개는"펜실베이니아주 브래독 시장으로 일할 당시 폭력적인 사건에 휘말려 누군가 사망한 날짜"를 뜻한다. 페터만은 이를 문신으로 새긴 이유가"시장으로서 이런 비극에 대한 의무감과 책임감을 느꼈고, 내가 무엇을 위해 싸워야 하는지 항상 떠올리기 위해서"라고 했다. 또"정치인과 문신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보는 시선을 이해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선 크게 개의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비영리단체 활동을 하다 브래독 시장으로 정치에 입문한 페터만은 2019년부터는 펜실베이니아주 부지사로 일해왔다. 소탈한 모습으로 폭넓은 지지를 받았으나, 지난 5월 뇌졸중으로 치료받으며 건강 문제로 힘겨운 선거전을 치러야 했다.현역 공화당 팻 투미 상원의원이 지병으로 정계를 은퇴하며 격전지로 떠오른 펜실베이니아는 민주당과 공화당에서 막판까지 공을 들인 곳이다. 페터만은 공화당 메메트 오즈 후보와 접전을 벌이다 9일 승리를 확정 지었다. 오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지원한 후보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joongangilbo /  🏆 11. in KR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미 민주, 펜실베이니아 '귀한 승리'...상원 다수당 가능성 보인다 | 중앙일보미 민주, 펜실베이니아 '귀한 승리'...상원 다수당 가능성 보인다 | 중앙일보민주당으로선 펜실베이니아 승리가 매우 귀하게 여겨질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미국 중간선거 민주당 펜실베이니아
Read more »

[오병상의 코멘터리] 미 중간선거, 트럼프의 ‘상처뿐인 승리’ | 중앙일보[오병상의 코멘터리] 미 중간선거, 트럼프의 ‘상처뿐인 승리’ | 중앙일보야당이 더 크게 이기지 못한 것은 '트럼프의 한계'때문이란 평가입니다.\r미국 중간선거 공화당 트럼프
Read more »

이태원 애도했다가 봉변당한 이찬원, 그 행사장 또 간다…왜 | 중앙일보이태원 애도했다가 봉변당한 이찬원, 그 행사장 또 간다…왜 | 중앙일보행사비를 받지 않고 오직 팬들을 위해 이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이찬원 이태원참사 화순 행사
Read more »

갈곳 잃은 곰이·송강이…새끼들 사는 동물원들도 손 내저었다, 왜 | 중앙일보갈곳 잃은 곰이·송강이…새끼들 사는 동물원들도 손 내저었다, 왜 | 중앙일보대통령기록관이 곰이와 송강을 길러줄 곳을 찾고 있습니다. \r풍산개 곰이 송강 동물원
Read more »



Render Time: 2025-03-09 08: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