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아시아 신기록' 황선우, 세계선수권 남자 200m 금메달 수영 황선우 자유형 유준상 기자
큰사진보기 ▲ 18일 오후 호주 멜버른 스포츠 앤드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 쇼트코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황선우가 기록을 확인한 뒤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 AP/연합뉴스황선우는 18일 오후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스포츠 앤드 아쿠아틱센터서 열린 2022 FINA 쇼트코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선서 1분39초72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기에 예선을 치르는 도중 오른쪽 중지 손가락 부상까지 입어 100%의 몸상태가 아니었던 점도 불안 요소였다. 결선이 다 끝나고 나서 당시의 상황이 전해졌다. 여러모로 황선우 입장에서는 악조건 속에서 결선에 임해야 했다. 그러나 황선우는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차분하게 레이스를 준비했다. 이미 경기가 끝나기도 전에 금메달을 확신할 수 있었던 황선우는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고 1위를 확정했다. 황선우에 이어 2위로 들어온 포포비치 등 여러 선수들이 그에게 축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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