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아 뭐 하는 나라''우릴 쳐들어온 나라'…외교 비하 대선

시진핑 News

'남미 아 뭐 하는 나라''우릴 쳐들어온 나라'…외교 비하 대선
네거티브대선 후보자우크라이나 대통령
  • 📰 joongangilbo
  • ⏱ Reading Time:
  • 65 sec. here
  • 9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50%
  • Publisher: 53%

'저 남미에 ‘아’ 뭐 하는 나라 ‘브’ 뭐 하는 나라, 아시아 ‘피’ 뭐 하는 나라, 한때 정말로 잘 나가다가 군사ㆍ사법 쿠데타 독재 이런 거로 완전히 망가져가지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지난 24일 경기도 시흥 유세에서 이렇게 말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지난 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대선 후보자 1차 토론회에서 '6ㆍ25 때 중국 공산당이 우리나라 쳐들어와서 적국이었고, 미국은 우리를 도와줘 대한민국을 지킨 당사자'라며 '그런 점에서 ‘중국도 중요하다, 러시아도 중요하다, 미국도 중요하다’ 이건 아니다'라고 이 후보의 실용 외교 주장을 반박했다.

“저 남미에 ‘아’ 뭐 하는 나라 ‘브’ 뭐 하는 나라, 아시아 ‘피’ 뭐 하는 나라, 한때 정말로 잘 나가다가 군사ㆍ사법 쿠데타 독재 이런 거로 완전히 망가져가지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지난 24일 경기도 시흥 유세에서 이렇게 말했다. “닮고 싶은 나라, 배우고 싶은 나라였던 대한민국이 하루아침에 제3세계 후진국이나 벌이는 군정을 시도했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ㆍ3 비상계엄을 비판하는 취지에서 한 발언이었다.

하지만 박원곤 이화여대 통일학연구원장은 25일 통화에서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을 지칭한 것으로 보이는데, 특정 국가에 대한 부정적인 언급은 대통령 당선 시 해당 국가와 한국이 양자 관계를 맺어가는 과정에서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지난 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대선 후보자 1차 토론회에서 “6ㆍ25 때 중국 공산당이 우리나라 쳐들어와서 적국이었고, 미국은 우리를 도와줘 대한민국을 지킨 당사자”라며 “그런 점에서 ‘중국도 중요하다, 러시아도 중요하다, 미국도 중요하다’ 이건 아니다”라고 이 후보의 실용 외교 주장을 반박했다. 김인휘 이화여대 국제학부 교수는 “1992년 한ㆍ중 수교하면서 과거를 털기로 한 게 언제인데 지상파 토론회에서 중국을 ‘6ㆍ25 때 우리를 쳐들어온 나라’라고 한 것 아니냐”며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18일 서울 마포구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토론회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뉴스1김문수 후보는 이재명 후보를 때리는 과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여러 번 ‘독재자’라고 언급했다. “ 대통령이 돼서 입법ㆍ행정ㆍ사법을 다 하면 김정은 독재, 시진핑 독재, 히틀러 독재가 되는 거 아니겠나”, “민주당 당내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89.77%를 받았다. 북한의 김정은 또는 중국의 시진핑과 같은 정도 득표율”이라는 식이다.이 후보는 지난 20대 대선 TV 토론회에서 블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초보 정치인”이라고 지칭해 논란을 불렀다. 이 후보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우크라이나에서 6개월 초보 정치인이 대통령이 돼서 나토 가입을 공언하고 러시아를 자극하는 바람에 결국 충돌했다”며 “윤 후보는 너무 거칠고 난폭해서 사드 배치, 선제 타격을 쉽게 말하는데 우크라이나 사태를 보고 철회할 생각은 없나”라고 물었다. 논란이 커지자 이 후보는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폄하한 것이 아니라 윤 후보를 지적한 것임을 누구나 알 수 있다”고 해명했다. 20대 대선 국민의힘 경선과정에서 윤석열 후보와 홍준표 후보는 서로를 로드리고 두테르테 당시 필리핀 통령에 비유했다. 윤 후보가 “좀 두테르테식”이라고 비판하면 홍 전 시장은 “귀하는 두테르테의 하수인”이라고 맞받는 식이었다. 두테르테 대통령이 자국 범죄자들을 즉결처형식으로 엄벌해온 것에 빗댄 것이지만 우방국인 필리핀에 대한 외교 결례라는 비판이 많았다.김나한 기자 kim.nahan@joongang.co.kr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joongangilbo /  🏆 11. in KR

네거티브 대선 후보자 우크라이나 대통령 이재명 후보 김문수 후보 대선2025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선데이 칼럼] 원소의 나라, 동탁의 나라[선데이 칼럼] 원소의 나라, 동탁의 나라그러면 누가 간신을 제거하는가? 간신은 자기 스스로 몸을 망치거나 주군의 손에 죽지, 충신의 손에 죽지 않는다. 개미도 밟지 않으려고 조심하며 걸어간 사람이 복을 받는 것도 아니고 악인이 벌을 받는 것도 아니었다. 끝까지 원소에 충성하며 나라를 걱정한 심배나 전풍 또는 저수가 원통하게 죽는 것을 보노라면 모종강(毛宗崗)의 말처럼, '저 하늘의 뜻은 백성이 바라는 바대로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요, 백성이 불평한다고 해서 들어주는 것도 아니다'.
Read more »

“법원 정치 중립에 대해 논의하자”…전국 법관대표 소집령 내려졌다“법원 정치 중립에 대해 논의하자”…전국 법관대표 소집령 내려졌다李 “사법부 망가지면 나라 망해 민주주의 공화국 보루 지켜야”
Read more »

[기고]여론조사로 대선 후보 뽑는 나라[기고]여론조사로 대선 후보 뽑는 나라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당원 투표 50%, 여론조사 50%’ 방식으로 대선 후보를 결정했다. 나아가 국민의힘은 김문수·한덕수 양자 간의...
Read more »

‘조희대 청문회’에 대법관 전원 불참, 자료 제출도 거부…“국민 위에 있나”‘조희대 청문회’에 대법관 전원 불참, 자료 제출도 거부…“국민 위에 있나”천대엽 처장 “재판결과·과정에 대한 책임 추궁 안 돼”, 법학 교수도 “이 나라 주인 누군지 고민하길”
Read more »

대선 ‘재외국민 첫 투표’…뉴질랜드의 18살 “내란 없는 나라 되길”대선 ‘재외국민 첫 투표’…뉴질랜드의 18살 “내란 없는 나라 되길”“ 새 정부에서는 ‘원칙과 정의’에 대한 평범한 사람들의 믿음이 깨지지 않는 나라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김현서씨는 20일 시작된 ‘6·3 대선 재외국민 선거’에서 자신의 생애 첫 투표 뒤 한겨레에 이렇게 설명했다. 그는 “설레는 마음으로 투표를 했
Read more »

윤석열 직격한 한동훈 “대선 앞두고 뭐하는 짓···그럴 거면 민주당 가라”윤석열 직격한 한동훈 “대선 앞두고 뭐하는 짓···그럴 거면 민주당 가라”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정선거’ 관련 영화 관람에 대해 “대선 앞두고 이게 뭐 하는 짓이냐”며 “정 그럴...
Read more »



Render Time: 2026-04-01 22: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