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때 대구 13%... 10%p 올리는 데 27년, 느리지만 진보해'

United States News News

'김대중 때 대구 13%... 10%p 올리는 데 27년, 느리지만 진보해'
United States Latest News,United States Headlines
  • 📰 OhmyNews_Korea
  • ⏱ Reading Time:
  • 44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1%
  • Publisher: 51%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마감 직후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과반 득표율 예측 1위로 나타나자 대구 동성로에 모인 시민들은 만세를 부르며 환호했다. 3일 오후 7시 30분부터 대구 중구 동성로 옛 한일극장 앞에 모여든 시민들은 대형 전광판을 통해 개표방송을 지켜보며 마음을 졸였다. 오후 8시...

3일 오후 7시 30분부터 대구 중구 동성로 옛 한일극장 앞에 모여든 시민들은 대형 전광판을 통해 개표방송을 지켜보며 마음을 졸였다. 오후 8시 정각 투표 마감과 함께 KBS·MBC·SBS 지상파 방송 3사로 구성된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가 예측한 결과, 이재명 후보의 당선이 예측되자 시민들은"와~" 하고 함성을 지르며 박수를 쳤다.AD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자리에 앉아 있던 일부 시민들이 일어나 춤을 추기 시작했고, 일어서서 지켜보던 시민들도 어깨를 들썩였다.

남편과 함께 방송을 지켜보던 한 시민은 기쁜 듯 눈시울을 붉히며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이재명 후보가 고향인 대구·경북에서 30%대를 넘지 못할 것으로 파악되자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출구조사결과 대구는 이재명 24.1% - 김문수 67.5%, 경북은 이재명 28.2% - 김문수 64.0%로 집계됐다. 한 시민은"이번에는 대구·경북에서도 30%대는 넘을 것으로 기대했는데 너무 아쉽다"면서도"그래도 역대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가 가장 많은 득표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대구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다는 권혜민씨는"김대중 대통령 때 대구 득표율이 13%였는데 10%p 올리는데 27년이 걸렸다"며"30년 후 10%p, 60년 후 10%p 늘리다 보면 40%대 득표율이 되지 않겠는가"라고 짚었다. 이어"우리는 느리지만 항상 진보하고 있다"면서"힘들지만 대구에도 사람이 산다. 대구 너무 미워하지 말고 포기하지도 말아 달라"고 호소했다. 동성로에서 15년간 요식업을 하다가 최근 폐업을 결정했다는 김혜진씨는"지긋지긋했던 코로나도 이를 악물고 버텼지만 도저히 피하지 못한 벽이 있었다. 그게 바로 윤석열 정부의 12.3 계엄"이라고 말했다. 김씨는"계엄령이 선포되던 그 순간 식당 안에 있던 손님들이 말없이 짐을 챙겨 나갔고 그날 이후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면서"대구 경기는 꽁꽁 얼어붙었고 결국 버티다가 더 이상은 안 되겠다 싶어 폐업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한편 제21대 대선 투표 결과 대구경북의 투표율은 직전 대선 투표율보다 높았다. 이날 오후 8시 투표를 마감한 결과 대구의 투표율은 80.2%로 지난 20대 대선 투표율보다 1.5%p 올랐다. 경북에서도 지난 대선 투표율보다 높은 78.9%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OhmyNews_Korea /  🏆 16. in KR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우리가 거지냐, 왜 구걸해”…이준석 바꾼 ‘삼성전자 사건’ [대선주자 탐구]“우리가 거지냐, 왜 구걸해”…이준석 바꾼 ‘삼성전자 사건’ [대선주자 탐구]그런 이준석을 미국행 비행기에 태운 건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이었다. 김대중 대통령이 퇴임 직전 설립한 과학장학재단이 노무현 대통령 취임 후 ‘대통령 과학 장학금’ 1호 수혜자를 선정했는데 이 때 이준석이 국비 장학생으로 뽑혔다. 그리고 운명 같던 만남으로부터 22년 뒤인 5월 11일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된 이준석은 지난 2000년 부산 북·강서을 총선 후보 노무현이 섰던 부산 명지시장에 섰다.
Read more »

“지금도 심각한데 13년 뒤엔 재앙”…주름만 늘어나는 한국, 10명 중 단 한명만 청소년“지금도 심각한데 13년 뒤엔 재앙”…주름만 늘어나는 한국, 10명 중 단 한명만 청소년여성가족부 2025 청소년 통계 2038년 9~24세 인구 비중 9.8% 통계 집계 후 첫 10% 미만될듯 사교육 참여는 초등생 제일 높아
Read more »

[사설] 윤석열과 정치검찰, ‘경향신문 초법적 수사’ 책임져야[사설] 윤석열과 정치검찰, ‘경향신문 초법적 수사’ 책임져야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가 27일 경향신문 전현직 기자 4명을 불기소 처분했다. 2023년 10월 기자 자택을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에 착...
Read more »

대한상의, “10년 전과 비교해보니 2030은 지갑 못 열고, 60대는 지갑 안 연다”대한상의, “10년 전과 비교해보니 2030은 지갑 못 열고, 60대는 지갑 안 연다”30대 이하를 제외한 모든 세대에서 소득이 늘었지만 평균소비성향(APC)은 10년 전과 비교했을 때 전체적으로 3.3%포인트(p) 하락한 ...
Read more »

“2030은 소득 줄어 못 쓰고, 60대는 아끼느라 안 써”“2030은 소득 줄어 못 쓰고, 60대는 아끼느라 안 써”10년 전과 비교했을 때 소득 대비 소비지출 비중을 나타내는 ‘평균소비성향(APC)’이 지난해 전 연령대에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30...
Read more »

대구 참사 떠올린 지하철 화재...피해 줄인 '시민 대응' 재조명대구 참사 떠올린 지하철 화재...피해 줄인 '시민 대응' 재조명지난달말 서울 지하철 5호선에서 발생한 열차 화재 사고는 많은 사람들에게 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를 떠올리게 했다.지난달(5월) 31일 오전 8시 43분, 서울 ...
Read more »



Render Time: 2026-04-01 18:2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