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 Now] '젊은 장인' 키우는 일본

日 '장인정신 고장' 아이치현2028년 기능올림픽 유치선언젊은이들 모여 제조기술 겨뤄잃어버린 30년 버텨낸 원동력韓 2001년 끝으로 유치 시들제조기술자 양성 관심 가져야

제조기술자 양성 관심 가져야 일본 전통 인형 중에 '가라쿠리'라는 것이 있다. '실을 잡아당겨 움직이는 것'이라는 의미인데, 태엽과 톱니바퀴의 원리를 이용해 움직이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치현은 일본 공업의 심장으로 통한다. 세계 최대 자동차 회사이자 일본을 대표하는 기업인 도요타와 항공·우주산업의 주요 기업 본사가 여기에 있다. '아이치 모노즈쿠리'는 일본에서도 최고의 제조기술력으로 평가받을 정도다. 만 17~22세의 청소년이 자신의 제조기술을 뽐내는 기능올림픽은 1950년 스페인에서 시작됐다. 일본은 1970년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처음으로 도쿄에서 대회를 유치했고, 이어 오사카와 시즈오카가 대회 개최지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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