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며느리 · 4살 손녀에 휘발유 끼얹고 '같이 죽자'…공포의 시아버지

United States News News

[Pick] 며느리 · 4살 손녀에 휘발유 끼얹고 '같이 죽자'…공포의 시아버지
United States Latest News,United States Headlines
  • 📰 SBS8news
  • ⏱ Reading Time:
  • 45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1%
  • Publisher: 63%

며느리 · 4살 손녀에 휘발유 끼얹고 '같이 죽자'…공포의 시아버지 SBS뉴스

이와 함께 보호관찰 3년과 특별준수사항으로 피해자에게 사전 승낙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는 100m 이내 접근하지 말 것을 명령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월 28일 대구 북구의 한 빌라에서 2리터 페트병에 든 휘발유 일부를 자신의 몸에 붓고 며느리와 4살 난 손녀에게도 뿌린 뒤 불을 지를 것처럼 위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손녀가 방문을 열고 A 씨에게 허리를 숙이며"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자"○○아, 우리 이제 다시는 볼일 없다"며 손녀의 얼굴과 몸에 휘발유를 끼얹었습니다.뿐만 아니라 A 씨는 며느리가 자신을 밀치며 현관 밖으로 내보내려 하자 양손으로 며느리의 목을 조르기도 했습니다.이런 A 씨가 이번에도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건 며느리가 처벌불원의사를 밝혔기 때문입니다.재판부는"피고인 A 씨는 집에서 며느리와 손녀에게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지를 것처럼 위협함으로써 피해자들에게 극심한 공포감과 정신적 충격을 줬다"며"피고인은 배우자에게도 위험한 물건으로 폭력 범죄를 저질러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적이 있는데도 며느리와 손녀를 상대로 이 사건 범행을 저지른 점, 합의한 피해자가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은 점 등을 종합했다"며 양형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말로 큰마음으로 남편의 아버지이기에, 자녀의 할아버지이기 때문에 용서한다고 한 것이다"며"제가 생각하기에는 마음에 남아 있는 상처가 쉽게 아물 것 같지 않다. 그렇기에 정말 잘못해서 배려한다고 생각하면 아예 만날 생각하지 않는 것이 맞다"고 말했습니다.재판부는"아내의 상처가 아무것도 아닐 것이라 생각하면 절대 안 된다"며"중간에서 힘들더라도 피해자는 자신의 아내라는 점을 계속 명심해야하며 아내에게 시아버님에 대한 부담을 주면 안된다. 특별준수사항도 명심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SBS8news /  🏆 4. in KR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1살·3살 자녀 둔기 폭행 후 보험금 탄 부모 '마음은 진심, 기회 달라'1살·3살 자녀 둔기 폭행 후 보험금 탄 부모 '마음은 진심, 기회 달라'어린 자녀들에게 둔기를 휘둘러 두개골 골절상 등을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부부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대전지검은 14일 대전지법 형사11단독 장민주 판사 심리로 열린 30대 A 씨 부부의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친부 A 씨에게 징역 9년, 의붓엄마에게 징역 5년을 각각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Read more »

‘94살, 95살, 99살’ 생존자의 목소리…“강제동원 3자 변제 거부”‘94살, 95살, 99살’ 생존자의 목소리…“강제동원 3자 변제 거부”대법원의 배상 확정판결을 받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생존 피해자 3명 전원이 13일, 정부가 추진하는 ‘제3자 변제’를 거부하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 커지는 반발 여론
Read more »

[WBC] 이정후 SNS에 찾아온 다루빗슈 '같이 뛸 날 기대해' | 연합뉴스[WBC] 이정후 SNS에 찾아온 다루빗슈 '같이 뛸 날 기대해'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이정후(키움 히어로즈)가 꼽은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가장 흡족했던 장면은 현역 메이저리그 선...
Read more »

이정후 SNS에 찾아온 다르빗슈 '같이 뛸 날 기대해'이정후 SNS에 찾아온 다르빗슈 '같이 뛸 날 기대해'이정후가 꼽은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가장 흡족했던 장면은 현역 메이저리그 선수 다르빗슈 유로부터 뽑아낸 안타입니다. 지난 10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전에서 이정후는 2대 0으로 앞선 3회, 다르빗슈의 시속 95.2마일 초구 속구를 때려 1타점 적시타를 만들었습니다.
Read more »

난방비 대란 시대, 언제까지 가스 난방 하고 살 거야?난방비 대란 시대, 언제까지 가스 난방 하고 살 거야?지난겨울은 혹독했다. 언제까지고 다른 나라로부터 값싸게 수입해 쓸 수 있을 줄 알았던 에너지가 우리 일상을 옥죄는 경험을 톡톡히 했다. 1987년 국내에 도입된 이래, 30년 이상 대다수 한국인의 난방과 취사를 책임져온 가스라는 연료를 되돌아보게끔 하는 계기가 됐다.그 어느 때보다 더 가스의 위력을 실감한 지금, 가스의 시대가 저무는 소리가 들린다. 무슨 말이냐고? 석유·석탄 난방이 그랬듯 가스 난방 역시 세계적으로 퇴출 수순에 들어갔다는 말이다. 한국만 이런 현실을 잘 모르거나 둔감하다.먼저 유럽. 영국은 2025년부터 모든 신축
Read more »



Render Time: 2025-03-03 22:2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