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n스토리] '내 나이가 어때서' 일에서 행복 찾은 106세 할머니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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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n스토리] '내 나이가 어때서' 일에서 행복 찾은 106세 할머니

차근호 기자="나는 즐겁게 살아요. 일을 시켜주면 할 수 있는 그 날까지 하고 싶어요."채 할머니는 1916년 8월생으로 올해 나이 106세다.채 할머니는 젊은 시절에는 장사하면서 바쁜 나날을 보냈지만, 노년에 접어들어서는 한동안 무료한 삶을 보냈다고 한다.하지만 2019년 우연한 기회로 시작한 노인 일자리 사업은 할머니의 100세 이후의 삶에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 냈다.한 손에 싸리 빗자루를 들고 난간 구석구석을 힘차게 쓸어내리고 있었는데 나이를 듣지 않았다면 70∼80대라고 생각할 정도의 움직임이었다.보통 고령자 인터뷰 때는 주변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할머니와는 모든 대화가 순조롭게 가능했고 할머니는 '트라우마'라는 영어 단어도 쓸 정도였다.한 달에 8번, 정해진 날짜에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출근해 꼬박 3시간을 일했다.

채 할머니의 짝지 채차순 할머니는"엄마 같은 나이인데 정정하시고 다리도 안 아프시고 일도 잘하고, 할머니는 아직 싱싱하다"면서"국가 돈을 받으면 일을 가치 있게 해야지 우리는 게을리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채 할머니가 일하기 전에는 기초노령연금 30만7천500원이 한 달 생활비의 전부였지만, 일하고 난 뒤부터는 근로의 대가로 27만원을 추가로 더 받게 돼 생활에도 여유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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