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한반도 관통 제6호 태풍 '카눈', 산사태 우려도 홍성군 서산시 태풍카눈 신영근 기자
10일 충남 홍성은 전날 오후 9시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거세져 이날 오전 9시 기준 평균50mm의 비가 왔다. 10일 오전 9시 30분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통영 남쪽 해상을 지나, 오전 9시 20분경 경남 거제 부근으로상륙했다.홍성은 오전 10시 기준 평균 25mm의 비가 내린 가운데, 장곡면이 32mm로 가장 많이 내렸으며, 홍북, 홍성읍 30, 금마29mm 등 비는 홍성군 동쪽 지역에 집중됐다.이용록 홍성군수는 지난 9일 군민들에게 "태풍으로 인한 산사태 우려 지역 사전대피, 농작물 및 각종 시설물 점검 등 재난 예방 활동 참여와 태풍 통과 시 외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은 11일 새벽 사이 태풍이 우리나라를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하면서, 11일 오후까지 충청권과 수도권, 강원도에 비가 오다가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보했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태풍 ‘카눈’ 9일 밤부터 남해안 타격…10일까지 전국에 ‘강한 비’태풍의 중심이 수도권도 지나갈 것으로 예보된 제6호 태풍 ‘카눈’은 9일부터 제주에 비를 뿌리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Read more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태풍 ‘카눈’ 대비 10개 시도 7천3백여 명 사전 대피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대응해 10개 시도 64개 시군구에서 7천383명이 마을회...
Read more »
태풍 ‘카눈’에 구미서 천연기념물 ‘400년 반송’ 쓰러져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경북에서는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주민 7375명이 일시 대피했...
Read more »
태풍 ‘카눈’ 북상에 제주 해안가 대피명령…여객선 전면 통제제주도는 카눈 북상에 대응해 이날 오전 9시부터 비상최고단계인 비상 3단계로 격상하고 24시간 근무체제에 돌입했다.
Read more »
내일부터 카눈 직접 영향권…강원영동 11일까지 최대 600㎜ 비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9일부터 전국이 차츰 제6호 태풍 카눈 직접 영향권에 들어서겠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