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하루 뒤엔 자연인’ 문 대통령 맞는 평산마을···주민들 '평온한 일상 보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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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하루 뒤엔 자연인’ 문 대통령 맞는 평산마을···주민들 '평온한 일상 보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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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C씨(65)는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이웃으로 둔 마을이 전국에 몇 군데되느냐”라며 “아직은 좀 어수선하겠지만, 시간이 지나 조용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8일 경남 양산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 전경. 마을 뒤에 영축산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 김정훈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후 머물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에서 8일 만난 주민 A씨는 문 대통령의 귀향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평산마을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인근 양산 통도사를 다녀가면서 문 대통령 사저를 찾은 방문객 등의 발길이 이어지는 등 하루종일 북적였다.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는 연꽃 브로치를 단 방문객들이 제법 눈에 띄었다.

문 대통령은 9일 밤 12시 5년의 임기를 끝낸다. 문 대통령은 그 다음날부터 전직 대통령 자격으로 이곳 평산마을에서 생활한다. 대통령이 지방으로 내려오는 사례는 2008년 김해 진영읍 봉하마을로 귀향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두번째다. 양산시는 문 대통령 부부를 환영하든, 귀향을 반대하든, 주민들이 불편할 수 있다는 대통령 경호처 측의 요청으로 내용에 관계없이 평산마을에 설치됐던 플래카드를 떼어버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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