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지난 6일,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사건에 대해 불기소 권고를 했습니다.직권으로 사건을 수심위에 넘겼던 이원석 검찰총장...
직권으로 사건을 수심위에 넘겼던 이원석 검찰총장은 어떤 입장 밝힐지 출근길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수사심의위원회는 외부의 전원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독립적인 위원회입니다. 저는 수사심의위원회의 구성부터 운영, 결정과 공보까지 일체 관여하지 않고 수사심의위원회에서 독립적으로 결정하도록 독립성을 보장했습니다.
그래서 검찰의 결론만이 아니라 외부 민간 전문가들의 숙의를 거쳐야겠다는 판단을 하게 된 것입니다. 국민들께서 보시기에 기대에 미치지 않았다고 한다면 그것은 모두 검찰총장인 제 지혜가 부족한 탓입니다. 다만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에 대해서는 존중해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제가 이 사건 수사와 처리에 대해서 평가를 할 위치에 있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국민들과 또 국민의 여론을 대변하는 여러분들로부터 평가를 받아야 할 위치에 있습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국민들의 기대에 수사 과정과 절차에 있어서 못 미친 점이 있다고 한다면 검찰총장인 제 지혜가 부족한 탓입니다.이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이 남아 있는데요. 총장님, 이대로 가면 다음 총장 임기에도 지휘권이 배제되는 상태인데 총장님 임기 동안 결단이나 적극적인 입장 있으십니까?도이치모터스 사건은 최종 사실심인 항소심 판결이 이번 주 중에 예정돼 있습니다.
그것이 규정에 합당한 것이고. 또 뿐만 아니라 공정한 것입니다. 어떤 과정과 절차를 다 거치고 나서 내 결론과 내 뜻에 맞지 않다고 해서 그 과정과 절차를 모두 없애야 된다, 무시한다고 하면, 그러면 법치주의나 우리가 수사를 진행하는, 사건을 처분하는 과정과 절차에 대해서 미리 정해둔 절차는 의미가 없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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