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지검, 김여사 명품백 의혹 무혐의 결론…내일 총장 보고(종합)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권희원 황윤기 기자=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을 수사해온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김 여사에...

이보배 권희원 황윤기 기자=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을 수사해온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김 여사에 대해 무혐의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최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에게 김 여사의 청탁금지법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는 수사 결과를 보고했다. 이후 대검찰청 형사부에 수사결과보고서를 제출했다.수사팀은 김 여사가 2022년 9월 최재영 목사로부터 받은 디올 백이 윤 대통령의 직무와 관련성이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은 기자=최재영 목사가 4일 오전 서울 서초경찰서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네는 장면을 몰래 촬영해 인터넷에 유포한 혐의 관련 피고발인 조사를 받기 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7.4 [email protected] 그는" 통일, 대북정책, 국가 정책 자문은 그 자체로 대통령 직무이고, 대통령이 직접 임명할 수 있는 여러 자문기구의 위원들도 있다"며"직무 관련성이 없다는 검찰 판단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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