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 교육부 '수능 최저등급 일시에 낮추는 것 바람직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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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교육부는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에서 의과대학들의 지역인재전형 확대와 관련,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최저등급...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2025학년도 의과대학 증원이 확정되고 대학들이 지역인재전형을 크게 늘리며 '지방유학' 시대가 전망되는 가운데 지난 27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 한 고등학교에 의대합격 현수막이 붙어 있다.

김수현 기자=교육부는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에서 의과대학들의 지역인재전형 확대와 관련,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등급 기준을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대해"일시에 낮추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의료계가 대법원 판결 전에 모집요강을 확정하지 말라고 요구한 데 대해 임 과장은"학생·학부모들은 모집 요강이 빨리 확정되기를 기다리고 있어서 더 늦출 수 없었다"고 답했다.-- 의대 지역인재전형 비율이 60%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는데, 권고사항이다 보니 강원, 제주 지역은 60%를 넘지 않는데. 현재 법령상 의대 지역인재전형 선발 비율을 충족하지 못하는 지역도 있는데, 이 경우 지역인재전형 확대 취지가 퇴색되는 것 아닌가.

▲ 강원지역은 입학 자원이 부족한 측면이 있어서 이제까지 의무 비율 20%를 채우지 못한 경향이 있었다. 수능 최저등급 기준과 관련돼 있어 실제 의무 비율을 채우지 못해도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 지역인재 선발 비율을 확실하게 늘리려면 최저등급 기준을 낮춰야 하는데, 대학들이 다양한 전형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지역인재전형 선발 비율을 채우기 위해 최저등급 기준을 일시에 낮추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대부분 학교가 최저등급 기준을 적용하고 있고, 최저등급 기준이 크게 달라진 상황은 아니어서 기준을 맞출 수 없는 학생이 생길 수 있다는 걱정은 있다. 다만 일부 학교는 최저등급 기준을 완화한 것으로 알고 있다.▲ 각 대학에서 지역 내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학교생활을 열심히 한 학생들 위주로 선발하겠다고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의대 정원 증원으로 N수생이 많이 합류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수능 난이도에 영향이 있는지.

▲ 고민하고 있지만 출제 기조는 작년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킬러문항은 배제되고 학교 교육을 충실히 받은 학생들이 풀 수 있는 변별력 있는 수능을 출제한다는 '공정 수능' 기조가 유지된다.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다.▲ 지방 이전은 긍정적인 정책 효과로 본다. 다만 위장전입 문제 등은 지금도 농어촌 전형 등을 시행하는 대학에서 지원 자격을 철저히 검증하고 있다. 대학에서 자율적으로 잘할 것으로 본다.▲ 집행정지 2심 판결은 기각·각하였다. 이에 따라 처분 효력이 계속되고 절차 속행이 가능하다. 학생, 학부모들은 모집 요강이 빨리 확정되기를 기다리고 있어서 더 늦출 수 없었다.▲ 학교별로 본격적으로 증원된 인원을 교육할 교육시설, 인력, 관련 기자재 준비를 지금부터 하고 있다. 이미 저희는 모든 대학에서 7년간의 투자 계획을 받았다. 국립대는 별도로 교수 인력 자원을 증원하기로 했고, 2027년까지 어떻게 증원분을 배정할지 결정하는 최종 마무리 단계다.

▲ 사회와 산업구조가 변화하면 학생들의 전공 선호도가 변하는 게 불가피하다. 다만 문제로 보는 것은 자기 적성과 흥미에 대해서 고민 없이 인기학과를 선택하는 것이다. 대학들이 충실하고 체계적으로 진로·전공 설계 탐색을 지원한다면 막연하게 특정 전공에 모이는 쏠림 현상은 완화할 수 있을 것이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유형1인데, 이번에 처음 도입하는 대학들은 처음부터 모든 전공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유형1보다 단과대 단위로 운영하는 유형2를 해보고, 정착되면 유형2를 확대하겠다는 의견이 많았다.영상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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