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좋거나 나쁜 동재’ 이준혁 “안하고 싶었는데…조승우 ‘그냥 해’라고”](https://i.headtopics.com/images/2024/12/6/maekyungsns/9151064535524861430106-9151064535524861430106-48C6592071C1385206EDF2639B55D73C.webp)
‘좋거나 나쁜 동재’ 서동재 검사 役 “‘좋거나 나쁜 동재’ 출연 안하려고 했다” “서동재, 뻔뻔해…고수·두리안 같은 캐릭터”
“서동재, 뻔뻔해…고수·두리안 같은 캐릭터” 배우 이준혁에, 이준혁에 의한, 이준혁을 위한 원맨쇼였다.
4년 만에 서동재를 다시 연기한 이준혁은 “안하고 싶었다. 왜냐하면 같은 배역을 다시 하는 걸 좋아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다양하게 역할을 하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그래서 안하고 싶었다. 어느날 나도 모르게 진행이 되고 있었다”면서 “말도 안되게 부담만 컸다. 그런데 팬들이 원하니까 ‘해야하나’ 생각했다. 팬들 때문에 시작한거라 팬들이 보고 싶은 걸 다 보여주자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밝혔다. 이준혁은 ‘비밀의 숲’의 주인공인 황시목 역의 조승우에게 부담감을 토로하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조승우, 배두나가 잘 해놓은 것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다. 그래서 ‘내가 이걸 왜 해야하는지 모르겠다. 못할 것 같다’고 엄청 전화를 걸었다. 그랬더니 ‘그냥해’라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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