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넷플릭스 코드'를 아십니까? 한국 영화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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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넷플릭스 코드'를 아십니까? 한국 영화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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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식 문화평론가는 존윅4, 가오갤3 등을 예로 들며 '전작이 있는 작품, 확실한 팬덤이 있는 경우에 극장에 간다'며 '영화를 선택할 때 보수적인 선택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엔데믹 영화관 극장 손익분기점 흥행 한국영화 관객

여러분 오랜만에 문화계 이슈 하나 짚고 가겠습니다. 여러분 영화관에 찾아가서 한국 영화 보신 게 언제인가요? 마지막이 언제인지 생각도 안 난다, 이런 분들이 적지 않을 겁니다. 수치로도 나와 있어요. 코로나 전과 비교해서 관객 수가 절반으로 줄었다는 거죠. 정부가 코로나 종식을 선언했고 곳곳에서 일상 회복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우리 영화계에서는 이제야말로 진짜 빙하기가 시작됐다, 이런 말이 나온다고 합니다. 기생충으로 해외 영화제 휩쓸고 넷플릭스에서 세계 1위 하는 콘텐츠가 한두 편이 아닌데 왜 한국 영화계는 빙하기라고 이야기하는 것인가 짚어보겠습니다. 문화평론가 김헌식 씨 나오셨어요. 어서 오십시오.◇ 김현정> 이제는 자유롭게 갈 수 있고 팝콘도 먹을 수 있고 상황이 상당히 좋아졌는데도 사람들이 별로 안 가는 건가요?◆ 김헌식> 그렇습니다.

◆ 김헌식> 일단은 약간 유통상에 문제가 생겼는데요. 코로나19 때문에 그동안 대작들을 중심으로 해서 잔뜩 쌓여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도 한 90여 편이 쌓여 있다고 하거든요. 그러니까 그 방출을 하기 위해서 그동안 급급했었는데 그 상황 속에서 제작이 제대로 안 돼 있었던 것이죠.◆ 김헌식> 방출도 안 되고 제작이 안 되고 자금 순환이 안 되니까요. 그러니까 이 사이에 우리 영화들이 트렌디하지 못했던 점이 있습니다. 사실 우리 영화들은 그동안 굉장히 순발력을 발휘해서 트렌드를 반영을 해서 관객들의 호응을 받아왔었는데 이게 깨진 거고요. 그 사이에 OTT는 계속 공장이 돌아갔어요.◆ 김헌식> 활발하게 돌아가니까 제작비가 많이 남아도니까 또 그것이 재투자되고 그러면서 계속 끊임없이 트렌디한 작품들이 쏟아져 나왔는데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영화계는 그게 멈춰버렸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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