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침공] 한미 등 40여개국 독일서 우크라 지원 논의(종합) | 연합뉴스

[우크라 침공] 한미 등 40여개국 독일서 우크라 지원 논의(종합)

이율 특파원=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26일"앞으로 몇주가 우크라이나에는 결정적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62일째를 맞아 회의를 주재한 그는"전쟁터는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고, 이에 대응해야 한다"면서"서방은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데 그 어느 때보다 결연한 상황"이라고 말했다.대부분 유럽국가들이 참석했지만, 한국과 일본 대표도 화상으로 참석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이스라엘과 케냐, 호주 등도 참석했다.오스틴 장관은"우크라이나가 방어 전쟁에서 능력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천지를 모두 움직일 것"이라며"우크라이나는 승리하기 위해서 우리의 도움이 필요하고, 전쟁이 끝나도 우리의 도움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스틴 장관은 우크라이나의 방어력과 관련한 조정을 위해 매달 연락 그룹 온·오프라인 회의를 열겠다고 공지했다. 이 연락 그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조정하고, 오늘과 앞으로 싸움에서 승리하는 방안에 집중하기 위한 도구로 활용될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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