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유도 남자 100㎏ 이상급은 서양 선수들의 전유물이라 불린다.
김도훈 기자=13일 오전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 필승관에서 열린 2024 파리 하계올림픽 유도 대표팀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김민종과 허미미가 단체사진 촬영 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4.6.13 [email protected]해당 체급은 몸무게에 제한이 없어서 체격과 힘이 좋은 서양 선수가 좋은 성적을 내기에 유리하다.2020 도쿄 올림픽 유도 종목에서 9개 금메달을 쓸어 담았던 일본도 해당 대회 남자 100㎏ 이상급에선 메달 획득조차 실패했다.김민종은 축산시장으로 유명한 서울 성동구 마장동에서 대를 이어 정육점을 운영하는 부모님의 3남 1녀 중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김민종은 물 만난 물고기처럼 무럭무럭 성장했다.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전국 대회 상패를 싹쓸이했고, 보성고 3학년 때인 2018년 12월 태극마크를 달았다.이후 김민종은 해당 체급에서 오랜 기간 일인자로 군림하던 대선배 김성민을 꺾고 2020 도쿄 올림픽 출전권까지 획득했다.
'일본 최중량급 신성' 사이토 다츠루도 신경 써야 할 선수다. 사이토는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과 1988년 서울 올림픽 남자 유도에서 2연패를 차지했던 일본 유도의 영웅 사이토 히토시의 아들로, 일본 유도계가 큰 기대를 걸고 있다.러시아의 간판 이날 타쇼예프는 국제올림픽위원회의 징계와 러시아 당국의 결정에 따라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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