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박혜정 포함 '2개 이상'…한국 역도 8일부터 메달 도전

(파리=연합뉴스) 하남직 기자=3년 전 노메달 설움을 떨쳐내고, 2개 이상의 올림픽 메달 획득을 노리는 한국 역도 대표팀이 8일부터 '중력과...

임화영 기자=2024 파리 올림픽 역도 국가대표 박혜정이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데상트 서울에서 열린 대한역도연맹-데상트 공식 스폰서십 조인식을 마친 뒤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2024.5.30 [email protected] 파리 올림픽 역도 경기는 7일부터 시작하지만, 한국 역사들은 8일부터 플랫폼 위에 선다.한국에서는 여자 81㎏ 이상급 박혜정, 81㎏급 김수현, 남자 73㎏급 박주효, 89㎏급 유동주, 102㎏급 장연학이 출전한다.이 중 메달 4개는 다른 나라 메달리스트들이 '사후 도핑'에 적발돼 한국이 승계한 것이다. 임화영 기자=2024 파리 올림픽 역도 국가대표팀 박혜정, 박종화 코치, 유동주, 전용성 감독이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데상트 서울에서 열린 대한역도연맹-데상트 공식 스폰서십 조인식을 마친 뒤 즉석사진을 찍고 있다. 2024.5.30 [email protected].

박혜정은"생애 첫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있다. 긴장되고, 설렌다"며"나는 현실적인 사람이다. 당장 금메달을 노릴 수 없다는 걸 안다. 파리 올림픽 목표는 '메달 획득'"이라고 밝혔다. 신준희 기자=26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4 파리하계올림픽 D-30 미디어데이에서 역도 여자 김수현이 훈련을 하고 있다. 2024.6.26 [email protected]김수현은 도쿄 올림픽에서 인상 106㎏을 든 뒤 용상 1차 시기 138㎏과 2·3차 시기 140㎏을 모두 실패했다.성공 판정이 나왔으면 동메달을 딸 수 있었던 김수현은 '실격 판정'에 눈물을 보였다.박주효 '아이스 조끼 시원해!'

김인철 기자=역도 국가대표 박주효가 26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4 파리하계올림픽 D-30 미디어데이에서 훈련 후 아이스 조끼를 착용하고 있다. 2024.6.26 [email protected]그는"어렵게 얻은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고 올림픽 메달 획득을 향한 열망을 드러냈다. 임화영 기자=2024 파리 올림픽 역도 국가대표 유동주가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데상트 서울에서 열린 대한역도연맹-데상트 공식 스폰서십 조인식을 마친 뒤 발 크기를 측정하고 있다. 2024.5.30 [email protected]부상 탓에 2016년 리우에서 14위, 2021년 도쿄에서 8위에 그친 유동주는"남자는 삼세번"이라고 외치며"파리에서는 후회를 남기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신준희 기자=26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4 파리하계올림픽 D-30 미디어데이에서 역도 장연학이 훈련을 하고 있다. 2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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