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올림픽] 개인전 메달 놓친 수영 황선우·펜싱 송세라, 단체전 메달 도전

(파리=연합뉴스) 하남직 기자=한국 수영 경영 남자 계영 800ｍ 대표팀이 사상 첫 단체전 결승 진출을 넘어 메달까지 바라본다.

김도훈 기자=28일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김우민과 황선우가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하남직 기자=한국 수영 경영 남자 계영 800ｍ 대표팀이 사상 첫 단체전 결승 진출을 넘어 메달까지 바라본다.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우리나라 선수단은 개막 나흘째인 30일 수영, 펜싱, 사격 등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한국은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스라엘, 스위스와 예선 1조에 속했다.그동안 한국 수영은 올림픽 계영 종목에서 결승에 진출한 적도 없다.

주 종목인 자유형 200ｍ에서 준결승 9위에 그쳐 결승 진출에 실패한 황선우는 자유형 400ｍ 동메달리스트 김우민을 비롯해 양재훈, 이호준, 이유연, 김영현과 힘을 합해 개인 첫 올림픽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신준희 기자=27일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개인 16강전에서 에스테르 무허리에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한 송세라가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2024.7.27이들은 개인전에서 모두 메달권 진입에 실패해 단체전을 벼르고 있다.특히 송세라, 강영미, 이혜인은 도쿄 은메달 멤버이기도 해서 이번 대회 금메달 한을 풀겠다는 각오다.8강에서 만날 것으로 보이는 젤림 트치카에프와 경기가 관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임화영 기자=28일 프랑스 샤토루 슈팅 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공기권총 10m 여자 결선에서 오예진이 과녁을 조준하기 앞서 숨을 고르고 있다. 2024.7.28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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