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수 투기 반대 대학생 원정단, 진보대학생넷 대학생들... 경찰, 16명 강제연행
[오마이포토] "바다가 쓰레기통이냐" 일본대사관 빌딩 안 기습시위 등록23.08.24 14:57 ㅣ 수정 23.08.24 14:57 ㅣ 권우성 원고료로 응원하기 큰사진보기 [오마이포토] ⓒ 권우성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 투기를 시작한 24일 오후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반대 대학생 원정단과 진보대학생넷 소속 학생들이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입주 빌딩에 진입해 오염수 방류 중단을 촉구하며 기습 시위를 벌였다. 큰사진보기 뒤늦게 기습시위를 알게 된 경찰들이 달려와 대학생들이 든 손피켓을 뺏고 있다. ⓒ 권우성'바다는 일본의 쓰레기통이 아니다' '일본 정부는 오염수 투기 즉각 중단하라' '총선 표 걱정에 국민 생명 팔아넘긴 윤석열 대통령 규탄한다' '오염수 반대 말 한마디 못하는 대통령, 우리나라 대통령 맞습니까'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든 16명의 대학생들은 일본 대사관이 입주한 빌딩 2층과 8층에 진입한 뒤 구호를 외치고 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강제 연행됐다. 큰사진보기 경찰이 기습시위를 벌이던 대학생들이 들고 있는 손피켓을 뺏어가고 있다. ⓒ 권우성 큰사진보기 경찰이 기습시위를 벌이던 대학생들을 강제연행하고 있다.
큰사진보기 ‘바다는 일본의 쓰레기통이 아니다’ ‘일본정부는 오염수 투기 즉각 중단하라’ ‘총선 표 걱정에 국민 생명 팔아넘긴 윤석열 대통령 규탄한다’ ‘오염수 반대 말 한마디 못하는 대통령, 우리나라 대통령 맞습니까’ 등이 적힌 손피켓을 든 대학생들이 일본대사관이 입주한 빌딩에서 기습시위를 벌이고 있다. ⓒ 권우성 큰사진보기 일본대사관 입주 빌딩 로비에서 기습시위를 벌이던 대학생들이 강제연행되고 있다. ⓒ 권우성 큰사진보기 일본대사관이 입주한 8층에 들어간 대학생들을 연행하기 위해 경찰들이 승강기를 기다리는 가운데, TV에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속보가 방송되고 있다. ⓒ 권우성 큰사진보기 일본대사관이 입주한 8층에서 농성하던 대학생들이 강제연행되는 가운데, TV에는 오염수 방류 속보가 나오고 있다. ⓒ 권우성 큰사진보기 경찰들이 강제연행된 대학생의 양쪽 팔을 잡은 채 버스로 끌고 가고 있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거센 빗속 경찰 해산 종용에도 '일본은 학살 인정하라'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관동 대학살 100주기 기자회견'... 핵오염수 방류 반대 시위도
Read more »
'총리가 약속 깨, 바다가 쓰레기장이냐'…후쿠시마 어민의 분노이번엔 일본으로 가보겠습니다. 후쿠시마 지역 주민들도, 우리 못지않게 방류를 앞두고 걱정과 불안이 큽니다.총리가 약속을 어겼다..
Read more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에 시민사회 ‘반발’, 일본대사관 집결 항의일본 정부, 24일부터 오염수 방류 결정...26일 반대 촛불집회 예고
Read more »
[박주연의 색다른 인터뷰] “정치권 남 탓에 국민 고개 돌려…이승만기념관에 정부 나서지 말라”“국민은 바다처럼 깨어 있어야…한쪽 치우쳐서는 안 돼정치하는 사람들은 겸손해야…자만은 스스로...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