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당대표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안철수 후보와 황교안 후보는 울산 땅 의혹을 받는 김기현 후보가 당대표가 되면 윤석열 정부에 부메랑으로 돌아와 총선 필패가 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반면 김기현 후보는 민주당 시장 시절 결정된 일이라며 가짜뉴스 사과를 촉구했다.이날 서울·경기·인천 합동연설회에서 안철수 후보는 “정순신 사태가 터지자 서울대에서 대자보가 붙고 청년층에서 격렬히 반발했다.학교 폭력도 문제였고 불공정 입학도 컸다”며 “누가 이런 추천을 해서 대통령께 부담을 드렸는지 책임 물어야 한다”고 운을 뗐다. 그러더니
2일 당대표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안철수 후보와 황교안 후보는 울산 땅 의혹을 받는 김기현 후보가 당대표가 되면 윤석열 정부에 부메랑으로 돌아와 총선 필패가 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반면 김기현 후보는 민주당 시장 시절 결정된 일이라며 가짜뉴스 사과를 촉구했다.
이어 “학교 폭력, 불공정 입시, 부동산 투기 바로 국민의 3대 역린이다. 총선에서 이런 일 터지면 곧바로 패한다”며 “대통령께서 결단하셔서 정순신 변호사 사퇴시키셨다. 그렇다면 우리도 비리 의혹이 있는 후보 뽑지 않아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황교안 후보도 “어제 여론조사에서 김기현 후보의 땅 투기 의혹 관련 리스크가 있다. 응답한 사람이 65%였다. 김기현 후보가 당 대표가 되면 총선에서 필패한다는 답이 이미 나온 것”이라며 “김기현 후보는 자신의 온갖 의혹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을 민다는 얘기를 노골적으로 하고 있다. 정말 큰일 날 말”이라고 김기현 후보를 저격했다.
황 후보는 이어 “결국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기는커녕 비대위 내부의 권력 다툼으로 또다시 자신의 이익, 자기 편의 이익만 생각하는 이런 패거리 정치가 될 텐데 그래도 괜찮느냐?”며 “왜 김기현 후보의 권력형 토건 비리를 대통령이 책임져야 하나? 김 후보는 더 이상 대통령이 자신을 민다는 얘기를 하지 말고 당장 사퇴하시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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