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의 새 주인을 결정할 5일(현지시간) 미 대선 개표 결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매직넘버 270명을 먼저 확보하며 재선에 성공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7개 경합주 중 최다 선거인단(19명)이 걸린 펜실베이니아에서 승리했고 또 다른 경합주 위스콘신과 남부 선벨트 경합주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에서도 이겼다. 핵심 승부처인 북부...
승리의 손가락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를 확정지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6일 플로리다주 팜비치 컨벤션센터에 도착해 지지자들을 향해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승리의 손가락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를 확정지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6일 플로리다주 팜비치 컨벤션센터에 도착해 지지자들을 향해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6일 오전 5시40분 기준 277명 선거인단, 해리스 부통령은 224명 선거인단을 확보했다. 미 대선은 주별 선거 결과에 따라 선거인단 538명의 과반인 270명을 확보해야 승리한다. 트럼프 당선인은 펜실베이니아 승리로 267명을 확보한 뒤 위스콘신까지 차지하며 백악관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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