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 해가 지지 않는 '백야'와 해가 뜨지 않는 '극야' 체험 SBS뉴스
지구상에서 가장 북쪽과 남쪽 끝 극단적인 곳에서 극한 체험하면서 연구하는 '극적인 사람들'. 보통 사람들은 일생에 한 번 가기도 힘든 남극과 북극을 수시로 오가며 연구 활동을 펼치는 극지연구소 사람들과 스프의 콜라보 프로젝트! 기후 변화의 최전선에 있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남극 기지에서의 백야와 극야
극야는 해가 뜨지 않고 밤만 계속되는 시기인데 세종과학기지에서는 365일 해가 뜨고 지지만, 장보고과학기지는 100일 이상 해가 뜨지 않는다. 해가 뜨지 않는다면 우리나라의 한밤처럼 흑야만 있을 거라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태양은 지평선 아래에서지만 계속 오르락내리락하기 때문에 맑은 날 정오 무렵은 가로등이 없더라도 주변 식별이 가능한 박명이다. 심지어 태양 고도가 가장 낮은 남극 동지에도 그렇다.백야와 극야 어느 쪽이 힘들까? 백야는 육체가, 극야는 정신적으로 힘들다. 모든 남극 기지가 그렇듯 장보고과학기지에서의 백야 기간은 대원들에게는 몹시 바쁘다. 백야는 남극의 여름이기 때문에 기온이 낮지 않아 기지 유지 보수, 인근 기지와의 교류, 식자재 정리, 화물 반출과 반입 등 많은 일이 쌓여 있다. 그리고 휴일과 야간에도 근무를 할 상황이 온다. 하계 대원의 기지 체류 기간은 정해진 반면 날씨 조건이 여의치 않아 연구활동이 불가능한 날이 수시로 찾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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