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 '김건희 비난' 대남 전단, 대통령 행사장까지 날아왔다
정치브로커 명태균씨가 2022년 3월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경남 창원의 국가 첨단산업단지 선정을 발표하기 5개월 전에 경남 창원시로부터 관련 보고를 받았다고 시사주간지 이 보도했다.최근 명태균의 선거 여론조사 조작 의혹을 폭로한, 미래한국연구소 전 직원 강혜경은"명태균은 아무런 공식 직함도 없었는데 공무원들이 명씨에게 보고하고 지시를 받아갔다"며 명태균을 자주 만난 인물로 창원시 부시장 A와 담당 국장 B를 지목했다.
김영선은 2022년 12월 28일 원희룡 당시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창원산단 2.0 신규 지정을 위한 국회의원 51명의 건의문을 전달했다. 강혜경은"명씨가 누구누구에게 서명을 받아오라며 의원을 찍어줬다"며 이 과정에도 명태균이 관여했다고 말했다. 이들은"대선 때부터 동고동락해 온 동지들, 그 중에서도 행정관들을 호가호위 운운하며 비선이라고 매도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의 위세로 자격에도 안 맞는 법무부 장관이 되고 호가호위한 건 오히려 한동훈 본인"이라고 각을 세웠다.국민의힘 관계자는 행정관들의 목소리가 보도되는 상황을 두고"대통령실과 당이 분열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이상 현상"이라고 했다.북한이 24일 새벽 2시 30분쯤 대남 전단을 담은 풍선 20여 개를 띄워 보냈다. 풍선 안에는 윤 대통령 부부를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전단들이 들어있었는데, 일부는 같은 날 오후 대통령 부부가 참석하는 행사장까지 날아들었다.
동네서점들의 비판은 책방의 50% 가량이 거래하는 교보문고에 집중된다. 노벨상 발표 직후 교보문고가 온라인 주문 창을 닫는 바람에 동네서점들은 한창 책이 팔리던 시점에 책을 구할 수 없었다. 독자들이 동네서점을 이용하려고 해도 책이 없으니 대형서점으로 발길을 돌리는 '악순환'이 이어졌다.10일 노벨문학상 뉴스를 듣고 다음날 교보문고 영업팀에 전화했지만"기다리라"는 말만 들었는데, '책의 날' 행사 때문에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 매대에 쌓여 있는 한강 책을 목격하고 어리둥절했다는 거다.교보는 15일부터 종당 10권으로 제한해 주문 접수를 재개하고, 22일부터 이달 말일까지는 '지역 서점과의 상생'을 명분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한강 책 판매를 일시 중단하는 결정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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