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정상이 함께 참배하는 것은 최초이며, 한국 대통령이 위령비를 참배드린 것도 처음”
G7 정상회의 참관국 자격으로 일본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이날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7개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기시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한·일정상회담은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의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 공동 참배 직후 이뤄졌다. 앞서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전 7시30분쯤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 내 한국인 원폭희생자 위령탑을 찾아 공동참배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우리가 함께 참배한 것은 한국인 원폭 피해자에 대해 추모의 뜻을 전함과 동시에, 평화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우리 총리님의 용기있는 행동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에게 “전체 일정 주재하는 가운데 저와 우리 대표단을 따뜻하게 맞이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국은 일본의 초청으로 G7 정상회의에 참관국으로 참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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