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 사의…대장동 항소포기 닷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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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 사의…대장동 항소포기 닷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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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 닷새만인 12일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대검찰청 차장검사)이 사의를 표명했다. 노 대행은 지난 9일 항소 포기를 두고 윗선 외압 의혹이 불거지자 '대장동 사건은 통상의 중요 사건처럼 법무부의 의견도 참고한 후 해당 판결의 취지 및 내용, 항소 기준, 사건 경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항소를 제기하지 않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며 '검찰총장 대행인 저의 책임 하에 중앙지검장과의 협의를 거쳐 숙고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노 대행이 항소 포기 결정 전 이진수 법무부 차관과 통화한 것으로 알려져 의혹이 커졌다.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 닷새만인 12일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사의를 표명했다.노 대행의 사퇴는 지난 7월 심우정 당시 검찰총장 의 자진 사퇴로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맡은 지 4개월여 만이다.이튿날인 이날 오전 8시 40분쯤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 출근한 그는 ‘용퇴 요구 나오는데 입장 있나’, ‘이진수 차관으로부터 수사지휘권에 대한 언급을 들은 적 있는지’ 등 질문에 별다른 대답을 하지 않은 채 청사 내부로 들어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김만배씨 등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에 연루된 민간업자들의 1심 판결에 대해 항소 기한인 지난 8일 오전 0시까지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아 거센 후폭풍을 불러왔다. 노 대행은 지난 9일 항소 포기를 두고 윗선 외압 의혹이 불거지자 “대장동 사건은 통상의 중요 사건처럼 법무부의 의견도 참고한 후 해당 판결의 취지 및 내용, 항소 기준, 사건 경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항소를 제기하지 않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며 “검찰총장 대행인 저의 책임 하에 중앙지검장과의 협의를 거쳐 숙고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노 대행은 다음날 대검 과장들과의 비공개 면담 자리에서 “법무부 차관이 항소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며 몇 가지 선택지를 제시했다. 선택지 모두 사실상 항소 포기를 요구하는 내용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이 차관이 법무부 장관에게 수사지휘권 발동을 요청할 수 있다는 점까지 언급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이 차관은 1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에 출석해 “노 총장 대행에게 한차례 전화한 것은 맞다”면서도 “ 지휘권 발동이 아님은 분명하게 밝혔다”고 말했다.조문규 기자 chom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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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 노만석 노만석 검찰총장 사의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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