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착카메라 지긋지긋한 굉음…한밤 '광란의 질주'
밀착카메라 윤재영 기자입니다.빨간불을 가리키던 신호등이 점멸등으로 바뀌자, 차들의 질주가 시작됩니다.남산도서관에서 시작해 차들의 질주 코스로 알려진 왕복 4차선 도로인데요.[인근 가게 주인 : 고막이 터진다니까. 차 뽐내기 대회 하나 봐. 놀라 자빠져. 막 차가 한 바퀴 돌아버린다니까. 요술을 부려 요술을.]이번에는 서울 북악산을 끼고 도는 관광도로 북악스카이웨이.
모인 이들 중 일부는 중앙선을 넘으며 승용차를 회전시키며 질주하는가 하면, 오토바이는 굉음을 내며 과속으로 앞서가는 승용차를 추월합니다.같은 장소에 날이 밝을 때 방문해봤습니다.오토바이 운전자 사이에서도 난폭 운전자들은 경계 대상입니다. [오토바이 운전자 : 난폭운전을 해서 중앙선을 넘어오는 경우가 많아요. 목숨이 위험한 상황인데. 경찰에다가 신고하고. 근데 서로 주고받는 것 같아요. 떴다 이렇게 해가지고 다 내려가죠.][지자체 관계자 : 사고의 소지도 크고 잡는 것도 엄청 힘들대요. 경찰관분들도 힘들어하는 거를…신호 위반이나 과속은 경찰서 소관이라 가지고.]일반도로지만 아예 차들이 묘기 주행을 하는 곳이라고 입소문이 난 곳도 있습니다.가까운 곳에는 사람이 사는 주택이 있습니다.승용차 경주 문화를 즐기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튜닝 승용차 운전자 : 언제든 사고날 위험이 있고 시끄럽기 때문에 여지는 없는 것 같아요. 얼마나 위험한지를 알면 더 무서운 거잖아요. '진짜 정신줄 놓고 타는구나 쟤네, 엮이면 곤란하다' 얘기를 하곤 해요.]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밀착카메라] 국가 보물 옆에도, 탐방로 옆에도 무덤이…오늘(17일) 밀착카메라는 국립공원에 있는 묘지 이야기입니다. 탐방로 옆은 물론, 보물로 지정된 불상 옆에도 묘지가 있는데요. 한..
Read more »
[밀착카메라] '10년째 공사'…짓다 만 '유령건물' 전국에 322곳콘크리트와 철근으로 뼈대만 세워진 건물들, 건물 외벽에 달린 건축 자재들이 떨어질까 위험해 보입니다. 모두, 10년째 공사 중인 ..
Read more »
[밀착카메라] '짧고 굵게 마시자' 더 강력해진 연말 술자리오늘(22일) 밀착카메라는 줄지 않는 음주운전 얘깁니다. 얼마 전 저희가 보도해 드린 교통사고의 한 장면입니다.차는 심하게 구겨졌..
Read more »
[밀착카메라] '원정 진료' 받으러…'분만 포기' 산부인과 늘어분만을 하지 않는 산부인과가 늘고 있습니다. 일부 도시에선 임신부들이 다른 도시로 원정 진료를 받으러 가야 하기도 합니다. 불편..
Read more »
[밀착카메라] 지진·산불 멈췄지만…주민 고통은 현재진행형몇 시간 뒤면 크리스마스입니다. 올해는 대부분 집에서 보내실 텐데요. 몇 년째 집에 못 가고 밖에서 크리스마스를 맞는 사람들이 ..
Read more »
![[밀착카메라] 지긋지긋한 굉음…한밤 '광란의 질주'](https://i.headtopics.com/images/2019/10/14/jtbc-news/914812852265528947149-1183744840346918913.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