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싹트는 그린수소 산업日·EU 재빨리 지원책 마련속도 차가 에너지패권 좌우LNG 개화기 때 기회놓친 韓이번엔 과감히 시장 잡아야
이번엔 과감히 시장 잡아야 "이제 모든 제조업체가 에너지 기업이 돼야 할 판입니다."
태양광과 풍력은 간헐성이 있는 데다 대용량을 조달하는 데 한계가 있다. 그래서 대규모 청정전력을 얻을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은 그린수소 발전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원전은 RE100에서 빠져 있다. 그린수소는 물의 전기분해를 통해 얻어지는 수소다.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아 블루수소와 그레이수소를 능가하는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불린다. 삼성E&A, 롯데케미칼, 석유공사 등 한국 컨소시엄이 참여한 H2비스커스 프로젝트는 일본 기업들이 뛰어든 혼빌 프로젝트와 묘한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주정부가 kwh당 5센트의 전력가격을 제시했는데 일본 컨소시엄은 이를 받아들인 반면 한국 컨소시엄은 난색을 표하고 있다.
한국 정부는 '청정수소 발전 입찰시장'을 개설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수소 생태계를 키우는 초석이 된다는 점에서 반길 일이다. 다만 현 입찰제도로는 그린수소와 블루수소의 가격 차를 극복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나온다. 그린수소의 생산원가는 블루수소의 2배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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